영양 만점!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쫀득한 고구마 말랭이
영양 만점!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쫀득한 고구마 말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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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안심하고 줄 수 있는 건강한 간식을 직접 만들어주고 싶으신가요? 시중 과자나 젤리에 이어 초콜릿, 사탕까지 걱정되시는 부모님들을 위해, 영양 만점 고구마 말랭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특히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여 집에서도 간편하게 쫀득하고 맛있는 고구마 말랭이를 만들 수 있어요. 은은한 단맛과 쫄깃한 식감으로 아이는 물론 어른 간식으로도 훌륭하답니다. 이 레시피는 아이 시우를 위해 자주 만들어주는 특별한 간식으로, 건강한 재료와 정성을 담아 만들어 더욱 특별해요. 오늘은 저와 함께 에어프라이어로 맛있는 고구마 말랭이를 만들어 볼까요?
기본 재료- 단맛이 풍부하고 퍽퍽하지 않은 고구마 3개
- 올리브 오일 약간
- 파슬리 가루 약간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크고 단단하며 흠집 없는 고구마 3개를 신중하게 골라주세요. 신선하고 좋은 고구마를 사용해야 맛있는 말랭이가 완성됩니다.
Step 2
고구마의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냅니다. 껍질을 제거한 고구마는 공기에 닿으면 금세 갈변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자르기 직전에 껍질을 벗기고, 만약 검게 변한 부분이 있다면 다시 한번 얇게 벗겨내 주세요.
Step 3
껍질을 벗긴 고구마를 아이가 먹기 좋은 크기, 또는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들어가기 알맞은 크기로 균일하게 잘라줍니다. (팁: 에어프라이어용 오일 스프레이가 있지만, 오늘은 볼에 담아 직접 올리브 오일을 섞어 사용하는 방법을 보여드릴게요.)
Step 4
모든 고구마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었습니다. 썰어놓고 보니 제법 많은 양의 고구마가 나왔네요. 이대로도 맛있겠지만,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어볼게요.
Step 5
넓은 볼에 썰어둔 고구마를 담고, 올리브 오일을 팬에 뿌리듯 골고루 둘러줍니다. 고구마 조각 하나하나에 오일이 코팅될 수 있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고구마가 더욱 촉촉하고 부드럽게 익힐 수 있답니다.
Step 6
고구마만 익히기에는 조금 심심할 수 있으니, 풍미를 더해주기 위해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줍니다. 파슬리 가루는 고구마의 단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색감도 예쁘게 만들어주어 아이들이 더 좋아할 거예요. (이 과정은 생략 가능합니다.)
Step 7
파슬리 가루를 넣은 후 다시 한번 골고루 섞어줍니다.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고구마를 담을 때는 너무 빽빽하게 채우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공기가 잘 통해야 골고루 익혀지거든요. 저는 반 정도만 먼저 채우고, 나머지는 나중에 따로 익힐 거예요.
Step 8
먼저 에어프라이어 예열 없이 180도에서 10분간 조리해 봅니다. 이렇게 1차로 익혀주면 고구마의 수분이 적당히 날아가면서 쫀득한 식감의 기초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9
10분 후, 에어프라이어 속 고구마 상태를 확인합니다. 윗부분의 고구마들이 제법 익었네요. 잘 익도록 한번 뒤적여준 뒤, 온도를 160도로 낮춰 5분간 더 조리합니다. 이어서 다시 한번 뒤적여주고, 마지막으로 170도에서 6분간 익혀주면 겉은 살짝, 속은 쫀득한 고구마 말랭이가 완성됩니다. (익히는 시간과 온도는 고구마의 두께와 에어프라이어 사양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Step 10
짜잔! 맛있는 수제 고구마 말랭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몇몇 고구마가 좀 더 진한 색으로 익었지만, 타지 않고 자연스럽게 숙성된 색이니 안심하세요! (웃음) 너무 익은 것은 제가 맛보고, 나머지는 사랑하는 시우의 건강 간식으로 준비했습니다. 갓 만들었을 때 따뜻하게 드셔도 맛있고, 완전히 식혀서 드시면 더욱 쫄깃한 식감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