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 만점! 따뜻하고 든든한 표고버섯 들깨탕 레시피
영양 만점! 따뜻하고 든든한 표고버섯 들깨탕 레시피
몸에 좋은 표고버섯과 고소한 들깨의 환상적인 만남, 표고버섯 들깨탕
환절기나 감기 기운으로 입맛 없을 때, 따끈한 국물이 간절할 때 딱 좋은 건강 보양식 표고버섯 들깨탕입니다. 밥 없이 한 그릇 뚝딱해도 든든하며, 오메가3와 리놀레산이 풍부해 뇌 기능 촉진, 변비 해소, 중풍 예방, 항암 효과, 시력 회복에도 도움을 주는 슈퍼푸드랍니다. 쫀득한 떡과 향긋한 부추, 달콤한 단호박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주재료- 표고버섯 10개
- 신선한 부추 한 줌
- 달콤한 단호박 1/4개 (삶아서 으깬 상태)
- 고소한 들깨가루 8 큰술
- 향긋한 들기름 1 큰술
- 쫄깃한 떡국 떡 한 줌
- 찹쌀가루 2 큰술
국물 및 양념- 시원한 멸치 다시마 육수 1L
- 감칠맛 나는 국간장 1 큰술
- 기호에 맞는 소금 약간
- 고소함을 더할 검은깨 약간
- 시원한 멸치 다시마 육수 1L
- 감칠맛 나는 국간장 1 큰술
- 기호에 맞는 소금 약간
- 고소함을 더할 검은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냄비에 시원하고 깊은 맛의 멸치 다시마 육수 1L를 붓고 끓여줍니다. 맑고 개운한 육수가 표고버섯 들깨탕의 깊은 맛을 좌우한답니다.
Step 2
육수가 끓어오르면 쫄깃한 떡국 떡 한 줌을 넣고 떡이 말랑해질 때까지 끓여줍니다. 떡이 육수에 풀어지면서 은은한 단맛과 든든함을 더해줍니다.
Step 3
떡이 적당히 익었을 때, 고소한 들깨가루 8 큰술을 넣어줍니다. 들깨가루는 미리 찬물에 2~3 큰술 정도 개어두었다 사용하면 뭉치지 않고 더욱 부드럽게 풀 수 있습니다.
Step 4
들깨가루를 넣은 후에는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거품기나 숟가락으로 재빨리 저어줍니다. 뭉침 없이 고루 풀어주어야 부드럽고 맛있는 국물 맛을 낼 수 있어요.
Step 5
깨끗하게 손질한 표고버섯 10개를 먹기 좋은 크기나 모양으로 썰어 넣고 함께 끓입니다. 표고버섯의 깊은 풍미가 국물에 배어들어 더욱 향긋해집니다.
Step 6
미리 삶아서 으깨어 얼려두었던 달콤한 단호박을 넣어줍니다. 이렇게 미리 준비해둔 단호박은 요긴하게 사용되며, 국물에 은은한 단맛과 걸쭉함을 더해줍니다. (냉장고에 보관된 익힌 단호박을 사용하셔도 좋아요.)
Step 7
모든 재료를 넣고 다시 한번 부드럽게 저어가며 끓입니다.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끓여야 재료들의 맛이 잘 어우러지고 들깨의 고소함이 살아납니다.
Step 8
찹쌀가루 2 큰술을 찬물에 덩어리 없이 잘 풀어준 뒤, 끓고 있는 탕에 조금씩 부어가며 농도를 맞춰줍니다. 찹쌀가루를 넣으면 국물이 더욱 걸쭉하고 든든해집니다. (한 번에 다 넣지 마시고, 원하는 농도를 보면서 조절해주세요.)
Step 9
감칠맛 나는 집간장 1 큰술과 기호에 맞게 소금 약간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마지막으로 향긋한 들기름 1 큰술을 둘러 풍미를 더해줍니다. 국간장과 소금으로 각자의 입맛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0
완성된 표고버섯 들깨탕을 따뜻한 뚝배기에 먹음직스럽게 담아냅니다. 신선한 부추를 송송 썰어 고명으로 올리고, 고소한 검은깨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 흡사 한국식 까르보나라처럼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기호에 따라 버섯이나 다른 채소를 더 추가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