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만점! 담백하고 고소한 선지전 만들기
영양 만점! 담백하고 고소한 선지전 만들기
쉽게 만드는 선지전 레시피, 선지 요리, 간편 선지 반찬
재래시장에서 신선하게 삶아온 선지를 활용하여, 선지해장국을 끓이고 남은 재료로 맛있는 선지전을 만들어 보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선지전은 훌륭한 영양 반찬이 됩니다.
주재료- 삶은 선지 250g
- 부추 20g
- 빨간 파프리카 1/4개
- 부침가루 2큰술
- 달걀 2개
- 맛소금 약간
- 식용유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시장이나 정육점에서 구입한 삶은 선지입니다. 혹시 모를 위생을 위해, 저는 선지국을 끓이기 전이나 전을 부치기 전에 한번 살짝 데쳐서 사용하는 편이에요. 이렇게 하면 더욱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Step 2
선지는 약 0.5cm 두께로 너무 얇지 않게 썰어주세요. 선지는 모양이 일정하지 않으니, 썰어 놓은 선지 조각들의 크기와 모양이 조금씩 달라도 괜찮습니다. 균일한 두께로 썰면 익히기 좋습니다.
Step 3
썰어둔 선지 조각 앞뒤로 부침가루를 골고루 뿌려 옷을 입혀주세요. 손으로 직접 묻히는 것보다, 고운 체를 이용하면 부침가루가 뭉치지 않고 얇고 고르게 잘 묻혀져서 더욱 깔끔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4
부침가루가 선지에 얇고 고르게 잘 묻혀진 모습입니다. 이렇게 하면 달걀물이 잘 달라붙어 부침이 더욱 맛있게 완성됩니다.
Step 5
볼에 달걀 2개를 깨뜨려 넣고 맛소금을 약간 넣어주세요. 거품기로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잘 풀어주세요. 곱게 풀어야 선지에 잘 코팅됩니다.
Step 6
신선한 부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약 0.5cm 길이로 송송 썰어줍니다. 부추의 향긋한 풍미가 선지전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줄 거예요.
Step 7
빨간 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하고 아주 잘게, 다지듯이 썰어줍니다. 색감도 예쁘고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선지전의 맛과 비주얼을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다.
Step 8
잘 풀어둔 달걀물에 송송 썬 부추와 곱게 다진 파프리카를 넣고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채소가 달걀물에 고루 퍼지도록 저어주세요.
Step 9
부침가루를 묻혀 준비해둔 선지 조각들을 달걀물에 넣어 앞뒤로 골고루 묻혀줍니다. 달걀물이 선지에 잘 입혀지도록 살살 버무려주세요.
Step 10
팬을 중약불로 달구고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달걀물을 입힌 선지 조각들을 팬에 올려 올립니다. 팬이 너무 뜨거우면 달걀물이 타버릴 수 있으니 불 조절에 유의하세요.
Step 11
만약 선지에 묻힌 채소가 팬에 부칠 때 떨어질 경우, 숟가락을 이용해 선지 위에 부추와 파프리카를 다시 한번 올려주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예쁘게 부쳐집니다. 꼼꼼하게 올려주세요.
Step 12
중약불에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타지 않도록 불 조절을 잘 하면서, 선지 속까지 잘 익도록 충분히 익혀주세요. 겉면이 바삭해지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13
영양 가득하고 맛있는 선지전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할 때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훌륭한 반찬으로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