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 만점 근대나물 무침
영양 만점 근대나물 무침
봄철 별미! 입맛 돋우는 건강한 근대나물 무침 레시피
봄을 맞아 싱싱한 근대로 맛있는 나물 반찬을 만들어보세요! 평소 국으로만 즐기던 근대를 새콤달콤짭짤하게 무쳐내면 잃었던 입맛도 돌아오는 최고의 밥도둑이 됩니다. 부드러운 식감과 구수한 된장, 칼칼한 고추장의 조화가 일품인 근대나물 무침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해보세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한 팁과 함께 알려드릴게요!
재료- 근대 10장
- 굵은 소금 1꼬집 (데칠 때)
- 다진 마늘 0.3 큰술
- 고추장 0.3 큰술
- 된장 0.5 큰술
- 참기름 약간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근대나물 무침의 주인공인 근대를 준비해주세요. 사진 속 근대는 살짝 시들해 보여서 얼른 무쳐주기로 했어요. 총 10장을 준비했고, 흐르는 물에 흙이나 이물질이 없도록 깨끗하게 여러 번 씻어주세요. 줄기 부분이 너무 억세다면 살짝 다듬어주셔도 좋습니다.
Step 2
근대를 맛있게 데치기 위해 냄비에 근대가 잠길 만큼 넉넉한 물을 부어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굵은 소금 한 꼬집을 넣어 근대의 푸른 색감을 살리고 더욱 아삭하게 데쳐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준비한 근대는 줄기 부분부터 넣고 약 30초간 살짝만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3
데친 근대는 바로 건져내어 체에 밭쳐줍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상태 그대로 찬물에 담가 한 김 식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근대의 잔열로 인해 더 익는 것을 방지하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4
찬물에 충분히 식힌 근대는 두 손으로 물기를 최대한 꽉 짜내어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많이 남아있으면 나물이 싱거워질 수 있으니, 힘껏 짜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기를 짠 근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숭덩숭덩 썰어 준비합니다.
Step 5
이제 본격적으로 양념하여 무쳐볼 차례예요! 볼에 물기를 짜서 준비한 근대를 담고, 다진 마늘 0.3 큰술, 고추장 0.3 큰술, 된장 0.5 큰술을 넣어주세요. (혹시 된장을 좋아하지 않으시면 고추장 양을 조금 늘려주셔도 좋습니다.)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무치면서 간을 살짝 보시고, 싱겁다면 소금이나 간장을 아주 약간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해주세요. 저는 딱 좋아서 따로 추가 간은 하지 않았답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한 바퀴 빙 둘러 넣고, 통깨를 솔솔 뿌려 한 번 더 가볍게 버무려주시면 맛있는 근대나물 무침이 완성됩니다!
Step 6
쨔잔!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근대나물 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몸에 좋은 근대를 이렇게 맛있게 즐길 수 있다니, 정말 일석이조의 건강 반찬이죠. 구수한 된장과 칼칼한 고추장의 환상적인 조화 덕분에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밥도둑이랍니다.
Step 7
야들야들 부드러운 근대의 식감과 깊은 풍미가 입안 가득 퍼져 정말 맛있어요. 국으로 끓여 먹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깔끔하게 무쳐 먹으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답니다. 오늘 저녁 밥상에 건강하고 맛있는 근대나물 무침으로 풍성함을 더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