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 가득! 부드러운 버섯 계란 오믈렛
영양 가득! 부드러운 버섯 계란 오믈렛
간단하지만 든든한 단백질과 비타민 보충! 온 가족 브런치 메뉴, 버섯 계란 오믈렛 황금 레시피
아침 식사 대용이나 든든한 브런치로 완벽한 ‘버섯 계란 오믈렛’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풍부한 단백질과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으며, 저녁 식사로도 손색없는 메뉴랍니다.
기본 재료- 표고버섯 1개
- 느타리버섯 1~2덩이 (마트 팩 기준)
- 신선한 계란 3알
- 신안 천일염 약간 (기호에 맞게)
- 후추 약간 (기호에 맞게)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2~3 큰술
- 풍미 가득 파르메산 치즈 (적당량)
- 방울토마토 (장식용, 기호에 따라)
- 취향에 따른 베이컨 또는 얇게 썬 고기류 (선택 사항)
- 파슬리 가루 (장식용,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버섯 준비부터 시작해 볼까요? 저는 이마트에서 구매한 무농약 느타리버섯 한 팩을 사용했는데요, 이 정도 양이면 4인 가족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1인분 기준으로 느타리버섯은 1~2덩이, 표고버섯은 1개 정도면 충분해요.
Step 2
버섯에 붙어 있을 수 있는 흙이나 먼지를 깨끗하게 제거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살짝 헹궈주세요. 너무 오래 물에 담가두면 버섯의 풍미가 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3
깨끗하게 세척한 버섯을 먹기 좋게 손질합니다. 표고버섯은 갓 부분과 밑동을 분리한 후, 갓을 4등분 해주세요. 느타리버섯은 뭉쳐있는 부분을 자연스럽게 찢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손질하면 익히기도 좋고 식감도 더욱 살아나요.
Step 4
이제 본격적으로 볶을 차례입니다. 달궈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올리브오일은 버섯의 풍미를 더욱 살려준답니다.
Step 5
준비된 버섯을 팬에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살짝 합니다. 버섯의 맛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주세요. 뭉근하게 오래 볶으면 물이 많이 생기니 주의하세요.
Step 6
버섯에서 맛있는 향이 나면서 색깔이 노릇하게 변하고, 자작하게 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불을 바로 꺼주세요. 이렇게 볶아야 버섯의 식감이 살아있고 맛이 좋아요.
Step 7
잘 볶아진 버섯은 잠시 다른 그릇에 옮겨 담아둡니다. 이렇게 해두면 오믈렛을 만들 때 편리하고, 버섯의 따뜻함도 유지할 수 있어요.
Step 8
이제 오믈렛의 핵심인 계란을 준비합니다. 깨끗한 볼에 신선한 계란 3알을 깨뜨려 넣고, 소금과 후추를 약간 넣어주세요. 계란 흰자와 노른자가 잘 섞이도록 거품이 나지 않게 살살 저어주세요. 너무 많이 휘저으면 질겨질 수 있어요.
Step 9
버섯을 볶았던 팬을 살짝 닦아낸 후, 다시 올리브오일을 살짝 두릅니다. 약불로 줄인 팬에 풀어둔 계란물을 조심스럽게 부어주세요. 계란이 팬 전체에 얇게 퍼지도록 부드럽게 익혀, 마치 얇은 계란 지단을 만든다는 느낌으로 만들어 줍니다.
Step 10
계란 지단이 거의 다 익었을 때, 위에 풍미를 더해줄 파르메산 치즈를 강판에 갈아 뿌려주세요. 치즈의 짭짤함과 고소함이 계란의 부드러움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Step 11
이제 오믈렛을 접을 시간입니다. 계란 지단의 중간 부분에 볶아둔 버섯을 먹음직스럽게 올려주세요. 그리고 버섯이 살짝 보이도록 계란의 한쪽 면을 조심스럽게 반으로 접어줍니다. 마치 반달 모양처럼 말이죠.
Step 12
마지막으로 플레이팅 시간입니다! 오믈렛 옆에 싱그러운 방울토마토를 곁들여 색감을 더하고, 취향에 따라서는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이나 얇게 썬 고기류를 함께 올려주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훌륭한 영양 만점 버섯 계란 오믈렛이 완성됩니다!
Step 13
파르메산 치즈를 넉넉히 뿌리면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지만, 치즈의 짠맛이 부담스럽다면 양을 조절해주세요. 브런치뿐만 아니라, 근사한 저녁 식사 메뉴로도 손색없어요. 특히 와인과 함께 곁들이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