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가득! 단호박 연잎 영양밥
영양 가득! 단호박 연잎 영양밥
단호박 연잎 영양밥 레시피
달콤한 단호박과 건강한 연잎, 찰진 밥이 만나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단호박 연잎 영양밥’을 소개합니다. 단호박의 은은한 단맛과 연근의 고소함, 그리고 쫀득한 찹쌀밥이 어우러져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특별한 메뉴입니다. 보기에도 예뻐서 손님 접대용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일반 연밥보다 만들기 쉬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요리랍니다. 단호박의 달콤함과 연잎의 향긋함, 쫀득한 밥알의 식감을 동시에 즐겨보세요!
주재료- 미니 단호박 2개 (작고 가벼운 것이 잘 익고 달아요)
- 찹쌀 1컵 (물에 30분 이상 불려주세요)
- 검은콩 1큰술 (물에 불려 따로 삶아 준비해주세요)
- 연잎 2개 (생략 가능, 향긋함을 더해줍니다)
- 연잎 가루 1큰술 (선택 사항, 연잎 향을 더 진하게 하고 싶을 때 사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밥을 지을 준비를 합니다. 불린 찹쌀 1컵에 연잎 가루 1큰술을 넣고 고루 섞어줍니다. 따로 불려서 삶아둔 검은콩 1/4컵을 함께 넣고 섞어주면 더욱 풍성한 식감과 영양을 더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섞은 찹쌀은 밥을 지을 때 사용합니다.
Step 2
단호박을 준비합니다. 최대한 작은 사이즈의 미니 단호박을 골라주세요. (직경 5~6cm 정도) 단호박 속을 깨끗하게 파내어 밥을 담을 공간을 만듭니다. 단호박 고르는 팁: 무거운 것보다 가벼운 것이 잘 익고 달다는 사실! 혹시 무거운 것을 골랐다면, 다음번엔 가벼운 것으로 선택해보세요.
Step 3
준비된 단호박 속에 찹쌀과 검은콩을 섞은 밥을 조심스럽게 채워 넣습니다. 밥을 너무 꾹꾹 눌러 담기보다는, 살살 채워주어야 찌는 동안 밥이 퍼지지 않고 모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4
단호박 뚜껑을 덮고, 연잎으로 전체를 감싸줍니다. 만약 연잎이 없다면 생략해도 좋지만, 연잎으로 감싸면 은은한 연잎 향이 배어들어 풍미가 더욱 좋아집니다. 연잎은 냉동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5
연잎으로 단호박을 동그랗게 감싼 후, 밥 짓는 끈 대신 연잎 끝 부분을 길게 잘라 묶어주면 모양이 예쁘게 잡힙니다. 찜기에 넣고 김이 오르면 단호박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약 15분간 쪄줍니다. 미니 단호박은 크기가 작아 비교적 빨리 익으니, 5분 정도 뜸을 들이면 촉촉하게 완성됩니다. 꼬치 등으로 찔러보아 쑥 들어가면 잘 익은 것입니다.
Step 6
다 쪄진 단호박 연잎밥을 접시에 보기 좋게 담습니다. 연잎을 펼쳐내고 먹기 좋게 8등분합니다. 그대로 드셔도 맛있지만, 취향에 따라 튀긴 연근 칩 등을 곁들여 내면 더욱 고급스러운 플레이팅이 가능합니다. (연근 칩은 얇게 썬 연근을 기름에 튀겨내거나, 팬에 튀겨내면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