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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 향 가득! 촉촉하고 부드러운 연잎 수육





연잎 향 가득! 촉촉하고 부드러운 연잎 수육

김장철 별미, 연잎으로 쪄낸 잡내 없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수육 레시피

연잎 향 가득! 촉촉하고 부드러운 연잎 수육

김장하는 날, 특별한 연잎 수육을 준비했어요. 쫄깃한 연잎으로 고기를 감싸 찜기에 쪄내니 잡내는 싹 사라지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에요. 누구나 좋아하는 맛있는 수육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겨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돼지고기
  • 상황 : 손님접대
  • 조리법 :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9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수육 재료

  • 큰 사이즈 연잎 1장 (냉동 또는 건조)
  • 돼지고기 앞다리살 600g
  • 양파 1개 (중간 크기)
  • 대파 1대
  • 통마늘 10개
  • 누룩 소금 또는 일반 소금 약간
  • 후춧가루 약간
  • 파프리카 가루 약간 (선택 사항)
  • 청주 2큰술
  • 새우젓 (곁들임용)
  • 쌈장 (곁들임용)
  • 신선한 쌈 채소 (곁들임용)

조리 방법

Step 1

냉동 보관했던 연잎을 꺼내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큰 사이즈 연잎을 사용하시면 고기를 싸기에 편리합니다.)

Step 1

Step 2

돼지고기 앞다리살은 키친타월로 꼼꼼하게 핏기를 제거해주세요. 핏기를 제거한 고기는 약 3등분으로 잘라줍니다. (앞다리살은 삶거나 찌면 퍽퍽할 수 있지만, 연잎으로 찌면 수분이 가득해져 매우 부드러워집니다.)

Step 2

Step 3

손질한 돼지고기에 누룩 소금(없으면 일반 소금), 후춧가루, 파프리카 가루(색감을 더하고 싶을 때 사용, 생략 가능)를 골고루 뿌려줍니다. 그리고 청주 2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약 20분간 재워둡니다. 청주는 고기의 잡내를 제거하고 연육 작용을 도와줍니다.

Step 3

Step 4

대파는 큼직하게 어슷 썰어줍니다. 이렇게 큼직하게 썰면 쪄낸 후에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4

Step 5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약 0.5cm 두께로 도톰하게 채 썰어줍니다. 너무 얇게 썰면 찔 때 뭉개질 수 있습니다.

Step 5

Step 6

준비한 연잎을 넓게 펼친 후, 연잎 안쪽에 양파를 먼저 깔아줍니다. 양파를 깔아주면 고기가 연잎에 직접 닿는 것을 막아주고, 양파의 단맛이 고기에 은은하게 배어듭니다.

Step 6

Step 7

양파 위에 재워둔 돼지고기를 올립니다. 그 위에 큼직하게 썬 대파와 통마늘을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통마늘은 고기와 함께 쪄지면서 부드러워져 함께 먹기 좋습니다.

Step 7

Step 8

연잎의 모서리 부분을 이용하여 고기와 채소가 나오지 않도록 꼼꼼하게 잘 싸매줍니다. 찜기 바닥에 닿는 부분이 윗면이 되도록 하여 찜기에 넣어주세요. 이렇게 싸서 찌면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이 잘 보존됩니다.

Step 8

Step 9

찜기에 물을 충분히 넣고 센 불로 끓여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이고, 뚜껑을 닫아 약 1시간 동안 쪄줍니다.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핏물이 나오지 않으면 다 익은 것입니다.

Step 9

Step 10

1시간 동안 쪄낸 연잎 수육입니다. 연잎 속 재료들이 촉촉하게 잘 익었으며, 고기, 야채, 마늘 모두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먹기 좋게 썰어볼까요?

Step 10

Step 11

연잎으로 쪄낸 수육이 완성되었습니다! 연잎의 은은한 향이 배어들어 기름기는 거의 느껴지지 않고, 매우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고기 특유의 잡내도 전혀 나지 않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1

Step 12

김장김치와 함께라면 최고의 궁합이죠! 신선한 쌈 채소, 새우젓, 쌈장 등을 곁들여 맛있게 드세요. 김치가 아주 맛있어서 수육만 있어도 밥 한 그릇 뚝딱입니다.

Step 12

Step 13

잘 익은 김장김치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반찬입니다. 젓갈을 최소한으로 넣어 담백하고 시원해서 수육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Step 13

Step 14

기름기가 쫙 빠진 연잎 수육을 금방 담근 김장김치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속이 부담스럽지 않아 더욱 좋습니다.

Step 14

Step 15

정말 맛있어요! 깔끔하고 담백한 수육에 새우젓의 시원한 맛이 더해져 풍미가 살아납니다. 보들보들한 돼지고기의 부드러운 식감과 은은하게 배어드는 연잎 향이 입안 가득 퍼져 향기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5

Step 16

기름기가 거의 없어 정말 깔끔한 수육입니다. 이렇게 쪄서 먹으면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아 많이 먹어도 속이 편안합니다. 고기가 아닌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잡내가 없고 느끼함이 없어 입안이 개운해집니다. 제철 가을 배추와 새우젓을 곁들이니 더욱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Step 16

Step 17

김장철의 수육과 김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최고의 조합입니다. 이번에는 물에 삶는 대신 연잎으로 쪄서 드셔보세요. 지금까지 경험했던 수육과는 차원이 다른 맛과 식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특별한 날, 혹은 가족을 위한 건강한 별식으로 추천합니다.

Step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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