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제철 애호박과 향긋한 느타리버섯의 환상적인 만남! 간단 볶음 레시피
여름 제철 애호박과 느타리버섯으로 만드는 초간단 여름 밑반찬 레시피
무더운 여름, 입맛 없을 때 냉장고에 있는 애호박과 느타리버섯으로 뚝딱 만들어 먹기 좋은 맛있는 여름 밑반찬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주재료
- 애호박 1개
- 느타리버섯 150g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애호박 1개는 흐르는 물에 겉면을 깨끗하게 세척한 후,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반으로 길게 갈라 약 0.5cm 두께의 반달 모양으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얇게 썰어야 양념이 잘 배고 금방 익어 식감이 부드러워져요.
Step 2
느타리버섯은 갓 부분에 붙은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버섯은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어 따로 데치지 않고 바로 볶아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너무 많이 씻으면 식감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3
달궈진 팬에 식용유 2 큰술을 두르고, 준비한 다진 마늘 1 큰술을 넣어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아 향을 내주세요.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노릇하게 익혀주는 것이 중요해요. 마늘 향이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4
마늘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썰어둔 애호박을 팬에 넣고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애호박이 투명해지면서 살짝 노란빛을 띨 때까지 약 2-3분간 볶아주면 됩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물러지니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볶는 것이 좋아요.
Step 5
애호박이 어느 정도 익었으면 느타리버섯을 넣고, 이제부터는 센 불로 올려 빠르게 볶아주세요. 센 불에서 단시간에 볶아야 버섯의 수분이 날아가면서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6
재료가 다 익으면 참치액 1 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하고 간을 맞춰줍니다. 참치액은 국간장이나 액젓으로 대체해도 좋지만,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팬 바닥에 양념이 눌어붙지 않도록 잘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Step 7
불을 끄기 직전에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참기름을 살짝 둘러주세요. 너무 오래 익히면 참기름 향이 날아가니 마지막에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통깨를 넉넉하게 뿌려 고소함을 더하고, 가볍게 한번 더 섞어주면 맛있는 애호박느타리버섯볶음이 완성됩니다.
Step 9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애호박느타리버섯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한 밥 위에 얹어 드시거나, 다른 반찬과 함께 곁들여 맛있게 즐겨보세요. 건강하고 맛있는 여름 식탁을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