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프라이어 삼치 데리야끼구이
에어프라이어 삼치 데리야끼구이
손질된 삼치로 초간단! 단짠단짠 에어프라이어 삼치 데리야끼구이 만들기
며칠 전 삼치 조림이 정말 맛있었던 기억에 이번에는 데리야끼 소스를 발라 구워봤어요.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손질된 삼치 덕분에 조리 과정도 훨씬 간편하답니다. 파채를 듬뿍 곁들여 먹으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풍미가 배가 돼요.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삼치 데리야끼구이 레시피, 지금 바로 따라 해보세요!
메인 재료- 손질된 삼치 1/2 마리 또는 1마리
- 부침가루 약간
- 식용유 약간
단짠 데리야끼 소스- 물 1큰술
- 진간장 2큰술
- 맛술 (미림) 2큰술
- 설탕 1큰술
- 물 1큰술
- 진간장 2큰술
- 맛술 (미림) 2큰술
- 설탕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냉동 삼치를 사용하실 경우, 조리 전날 냉장실로 옮겨 자연스럽게 해동해주세요. 시간이 없다면, 삼치 팩을 그대로 찬물에 담가두면 비교적 빠르게 해동할 수 있습니다.
Step 2
해동된 삼치는 흐르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주세요. 시판되는 순살 삼치는 대부분 손질이 잘 되어 있어 별도의 손질이 필요 없을 수 있습니다. 혹시 핏물이나 기타 불순물이 남아 있다면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Step 3
헹군 삼치는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해주세요. (*팁: 삼치 자체에 간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는 소금, 맛술, 후추 등을 약간 뿌려 밑간을 해두면 더 맛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레시피에서는 데리야끼 소스를 발라 구울 예정이므로 밑간 과정을 생략해도 좋습니다.)
Step 4
물기를 제거한 삼치 앞뒷면에 식용유를 얇게 골고루 발라주세요. 요리용 솔을 사용하거나, 위생 장갑 또는 위생 비닐팩을 활용하여 꼼꼼하게 발라주시면 됩니다.
Step 5
부침가루를 약간 준비하여, 기름을 바른 삼치 위에 겹치지 않도록 골고루 뿌려줍니다.
Step 6
손에 위생장갑을 끼고 부침가루를 묻힌 삼치를 앞뒤로 부드럽게 문질러 주세요. 부침가루는 한 번에 너무 많이 사용하기보다, 처음에 조금만 묻힌 후 부족하면 조금씩 보충하며 묻혀주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Step 7
에어프라이어를 별도로 예열할 필요 없이, 준비된 삼치를 넣고 200℃에서 15분간 구워줍니다. 중간에 삼치 상태를 확인하며 한 번 뒤집어주면 더욱 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8
에어프라이어 기종에 따라 조리 시간이나 온도가 약간씩 달라질 수 있으니, 조리 중간에 상태를 봐가며 시간을 조절해주세요. 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9
데리야끼 소스를 만들 차례입니다. (삼치 반 마리 기준) 넉넉하게 만들어 두시면 1마리 분량까지 충분히 조리할 수 있습니다. 믹싱볼에 물 1큰술, 진간장 2큰술, 맛술 2큰술, 설탕 1큰술을 넣고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 섞어주세요.
Step 10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만들어둔 데리야끼 소스를 붓고 중약불에서 끓여줍니다. 소스가 타기 쉬우니 불은 약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1
(*팁: 지난번에는 이 소스에 꽈리고추를 먼저 볶아 향을 입혔는데, 이번에는 생략했습니다. 취향에 따라 꽈리고추, 청양고추, 잘게 썬 대파, 양파 등을 함께 볶아주시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2
소스가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미리 구워둔 삼치를 넣고 앞뒤로 소스가 골고루 묻도록 잘 졸여줍니다. 소스가 삼치에 스며들도록 잠시 더 익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