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프라이어로 초간단 가자미구이 만들기
에어프라이어로 초간단 가자미구이 만들기
비린내 없이 부드럽고 촉촉한, 에어프라이어 가자미구이 황금 레시피
냉동실에 언제든 꺼내 구워 먹기 좋은 냉동 가자미로 맛있는 생선구이를 만들어 보세요. 아이 반찬으로도 훌륭하며, 고등어구이와 번갈아 가며 구워주면 온 가족이 좋아하는 밥반찬이 완성됩니다.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면 비린내 없이 부드럽고 촉촉하게, 겉은 바삭하게 구울 수 있어 더욱 맛있어요.
주재료- 냉동 가자미 1마리
- 소금 약간
- 식용유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냉동 가자미는 요리하기 하루 전날 냉장실로 옮겨 천천히 자연 해동시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바로 조리해야 한다면, 흐르는 찬물에 약 20분 정도 담가 해동시켜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Step 2
가자미는 보통 비늘, 지느러미, 내장이 이미 손질된 상태로 판매됩니다. 혹시 아가미 안쪽 부분에 핏기나 이물질이 남아있다면, 흐르는 물에 손가락으로 살살 문질러가며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Step 3
깨끗하게 씻은 가자미는 키친타월을 이용해 표면의 물기를 앞뒤로 꼼꼼하게 닦아내주세요. 물기를 잘 제거해야 굽는 과정에서 껍질이 더욱 바삭해집니다.
Step 4
가자미 자체에는 간이 거의 되어 있지 않으므로, 굽기 전에 소금 간을 해주는 것이 맛의 핵심입니다. 칼을 이용해 가자미의 양면에 일정한 간격으로 칼집을 3~4번 넣어주세요. 칼집을 내면 소금 간이 속까지 잘 배어들고, 익혔을 때 모양도 훨씬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Step 5
칼집 낸 가자미의 앞뒤로 소금을 골고루 뿌려준 후, 약 10분간 그대로 두어 밑간이 배도록 합니다. 간이 전혀 되어 있지 않은 가자미를 그냥 구우면 밍밍한 맛이 나서 아이들이 잘 먹지 않으려 할 수 있으니, 이 과정을 꼭 거쳐주세요.
Step 6
이제 에어프라이어에 넣기 전, 가자미의 양면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발라줍니다. 고등어처럼 기름기가 많은 생선은 따로 기름을 바르지 않아도 충분히 바삭하게 구워지지만, 가자미는 기름기가 적어 겉을 바삭하게 만들려면 식용유를 발라주는 것이 필수입니다.
Step 7
밑간과 기름칠까지 마친 가자미를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넣고 180℃에서 10분간 구워줍니다.
Step 8
10분 후, 가자미를 조심스럽게 뒤집어 줍니다. 이때 살이 부서지지 않도록 넓은 뒤집개 등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다뤄주세요. 뒤집은 후에는 180℃에서 5분 더 구워줍니다. 좀 더 노릇하고 바삭한 식감을 원한다면, 이때 식용유를 한 번 더 살짝 발라주거나, 에어프라이어 온도를 조금 더 높여 시간을 조절해주셔도 좋습니다. 사용하는 에어프라이어 기종에 따라 온도와 시간은 달라질 수 있으니, 조리 상태를 보면서 가감해주세요.
Step 9
이렇게 해서 비린내 없이 부드럽고 촉촉한, 겉은 바삭한 에어프라이어 가자미구이가 완성되었습니다! 특히 생선구이는 역시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간편하고 맛있습니다. 예전에는 프라이팬에 기름을 튀겨가며 냄새와 연기 속에서 힘들게 구웠던 기억이 나는데, 에어프라이어를 쓰고 나서는 번거로움 없이 언제든 맛있는 생선구이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