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시원한 바지락찜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시원한 바지락찜
제철 맞은 신선한 바지락, 에어프라이어로 초간단하게 즐기는 쫄깃한 바지락찜 레시피!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깔끔한 바지락찜을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2월 제철을 맞이한 통통한 바지락은 그 맛이 일품이랍니다. 복잡한 과정 없이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뚝딱 완성되어, 근사한 술안주나 든든한 밥반찬, 혹은 간단한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어요.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식감에 모두 반하실 거예요!
필수 재료- 싱싱한 바지락 300g
- 굵은소금 3큰술 (바지락 해감용)
- 통마늘 4쪽
- 맛술 (미림 또는 청주) 2큰술
- 청고추 1/2개
- 홍고추 1/2개
- 쪽파 4대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 후추 약간 (풍미 더하기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싱싱한 바지락을 준비할 차례예요. 볼에 바지락을 담고 굵은소금 3큰술과 함께 찬물을 부어주세요. 숟가락으로 살살 저어 흙을 씻어낸 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어두운 곳에 두어 바지락이 뻘을 토해내도록 해주세요. 해감이 끝난 바지락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껍질의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마늘은 얇게 편으로 썰어 준비하고, 청고추와 홍고추는 씨를 제거한 뒤 송송 썰어주세요. 쪽파도 깨끗하게 씻어 송송 썰어주시면 됩니다.
Step 2
이제 바지락을 익힐 준비를 할 거예요. 오븐용이나 에어프라이어 사용 가능한 내열 용기를 준비해주세요. 그 안에 깨끗하게 해감한 바지락을 모두 담아줍니다. 그 위에 맛술 2큰술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술은 바지락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줍니다. 편으로 썬 마늘과 송송 썬 청홍고추, 그리고 쪽파를 바지락 위에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마지막으로 소금 약간과 후추 약간을 솔솔 뿌려주면 밑간 준비가 끝납니다. (소금은 바지락 자체의 짠맛을 고려하여 아주 약간만 넣어주세요.)
Step 3
이제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맛있게 익혀줄 시간이에요! 준비된 내열 용기를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먼저 180°C 온도에서 5분간 가볍게 익혀줍니다. 5분 후, 에어프라이어에서 용기를 조심스럽게 꺼내주세요. 용기 바닥에 생긴 육수와 함께 뭉쳐있는 바지락들을 위아래로 잘 섞어주세요. 이렇게 섞어주면 모든 바지락이 골고루 익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C 온도에서 5분 더 조리해주세요. 총 10분 정도의 조리 과정을 거치면, 입을 벌린 신선하고 맛있는 바지락찜이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