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표 초간단 집김밥
엄마표 초간단 집김밥
냉장고 털어! 초스피드 집김밥 레시피 | 아이들 여름방학 별미, 든든한 집밥, 간편 도시락
우리 집 삼 남매의 ‘엄지 척’ 극찬을 받은 마법 같은 집김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냉장고에 있던 재료들로 뚝딱 만들었지만, 맛은 전문점 못지않아요. 꼬들꼬들한 단무지, 아삭한 상추, 고소한 참치마요를 밥과 함께 돌돌 말아내면 아이들 여름방학 특식으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답니다. 참기름이 똑 떨어져 들기름을 활용한 저만의 비법이 더해져 더욱 고소하고 풍미 가득한 김밥을 즐겨보세요. 간단하면서도 영양 만점인 집김밥으로 우리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보세요!
주재료- 밥 3공기
- 꼬들단무지 1/2팩 (또는 시판 김밥용 단무지)
- 상추 4장
- 참치 통조림 1개
- 김밥용 김 5장
양념 및 곁들임- 마요네즈 적당량
- 맛소금 약간
- 참깨 약간
- 참기름 또는 들기름 1큰술
- 마요네즈 적당량
- 맛소금 약간
- 참깨 약간
- 참기름 또는 들기름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김밥에 들어갈 채소를 준비합니다. 상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해주세요. 꼬들단무지는 그대로 사용하거나, 시판 김밥용 단무지를 준비합니다. 참치 통조림은 기름기를 살짝 빼서 준비해주세요. 마요네즈도 곁들일 수 있도록 미리 꺼내둡니다.
Step 2
따뜻한 밥 3공기를 양푼에 담아주세요. 여기에 맛소금을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맞춰주세요 (기호에 따라 조절). 고소한 풍미를 더할 참기름 1큰술을 둘러줍니다. (만약 참기름이 없다면, 들기름을 사용해도 아주 맛있어요!) 마지막으로 참깨를 솔솔 뿌려 넣고, 밥과 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잘 비벼줍니다.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섞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3
김밥용 김을 준비합니다. 김은 윤기가 흐르는 면이 아래로 가도록 놓아주세요.
Step 4
김발 위에 김밥용 김을 펼쳐 올립니다. 그 위에 양념된 밥을 얇고 고르게 펴 발라줍니다. 밥을 너무 두껍게 올리면 김밥이 터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밥을 다 펴셨다면, 준비해 둔 상추를 밥 위에 올리고, 이어서 꼬들단무지, 기름 뺀 참치, 그리고 마요네즈를 적당량 뿌려줍니다. 재료를 너무 많이 넣으면 김밥이 잘 말리지 않을 수 있으니 적당량을 사용해주세요.
Step 5
이제 김밥을 돌돌 말아줄 차례입니다. 김발을 이용해 김밥의 끝부분부터 단단하게 말아줍니다. 김발을 들어 올리면서 꼼꼼하게 말아주면 모양이 예쁘게 잡힙니다. 다 말린 김밥은 김발로 한번 더 감싸 모양을 잡아주면 좋습니다. 김밥 끝부분이 풀리지 않도록 잘 마무리해주세요.
Step 6
뚝딱! 먹음직스러운 집김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한 입 맛보더니 ‘너무 맛있다!’고 연신 감탄하네요. 집에 계란이 없어 계란 없이 만들었는데도, 냉장고 속 남은 재료만으로 이렇게 맛있는 김밥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저도 깜짝 놀랐어요. 간단한 재료로도 이렇게 훌륭한 맛을 낼 수 있답니다.
Step 7
두 번째 김밥부터는 마요네즈를 단무지보다 살짝 안쪽으로 뿌려 말아보았습니다. 첫 번째 김밥을 만들 때 마요네즈를 너무 앞쪽에 뿌렸더니, 김밥을 썰 때 마요네즈가 밖으로 흘러나오는 아쉬움이 있더라고요. 마요네즈를 살짝 안쪽으로 넣어주면 썰 때 모양이 더 깔끔합니다. 팁을 활용해 보세요!
Step 8
두 번째로 만든 김밥도 모양이 아주 잘 나왔어요. 조금씩 요령이 생기면서 더욱 완성도 높은 김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9
밥 3공기를 사용했더니 김밥 5줄이 나왔네요. 재료 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푸짐하게 즐기기 좋은 양입니다.
Step 10
남아있는 재료들을 활용하여 김밥을 정성껏 말아줍니다. 마지막 재료까지 알뜰하게 사용해보세요.
Step 11
네 번째 김밥도 먹음직스럽게 완성되었습니다. 벌써부터 군침이 도네요!
Step 12
참치가 거의 다 사용되어 조금밖에 남지 않았네요. 남은 밥을 김 위에 올리고, 상추를 얹어줍니다. 그 위에 꼬들단무지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Step 13
마지막 남은 참치까지 싹싹 긁어 모두 올려줍니다. 남기는 것 없이 알뜰하게 사용했어요.
Step 14
마요네즈를 앞서 알려드린 팁대로, 단무지보다 살짝 안쪽으로 뿌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김밥을 썰었을 때 마요네즈가 삐져나오지 않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어요.
Step 15
이제 마지막 김밥을 단단하게 말아줍니다. 김밥 속 재료들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꼼꼼하게 말아주세요.
Step 16
먹기 좋은 크기로 김밥을 썰어줍니다. 밥 3공기로 총 5줄의 김밥이 나왔습니다. 집에서도 이렇게 푸짐하게 김밥을 즐길 수 있다니 정말 좋네요. ^^
Step 17
아이들이 ‘엄마, 라면도 끓여주세요!’라며 김밥엔 역시 라면이라며 노래를 부르네요. 김밥과 환상의 궁합인 라면도 함께 끓여줍니다.
Step 18
김밥과 라면을 예쁜 그릇에 담아내니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사이좋게 나눠 먹을 준비 완료!
Step 19
마지막으로, 지난주에 담갔던 열무 얼갈이김치가 잘 익었어요. 이 김치를 곁들여 김밥과 라면을 함께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신선하고 아삭한 김치와 함께 즐기는 김밥, 라면 한 상은 최고의 조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