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의 손맛 담긴 진한 소고기 미역국
엄마의 손맛 담긴 진한 소고기 미역국
정성 가득! 깊고 시원한 소고기 미역국 끓이는 비법
오늘은 평소 저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분들께 보은하는 마음으로 푸짐한 대용량 소고기 미역국을 끓여봤어요. 어떤 미역을 사용하든 쫄깃하고 부드러운 최상의 식감을 살려주는 저희 어머니만의 비법을 담아,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미역국을 완성했습니다. 특별한 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정성껏 끓여보세요.
주재료- 마른 미역 80g
- 소고기 (국거리용) 200g
- 쌀뜨물 17컵 (약 3.4리터)
- 멸치액젓 2큰술
- 국간장 또는 소금 1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다진 마늘 1/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마른 미역은 찬물에 20-30분 정도 충분히 불려주세요. 불린 미역은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꼭 짜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소고기 역시 핏물을 제거하고 작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2
깊은 냄비에 썰어둔 소고기를 넣고 중불에서 달달 볶아줍니다. 이때 타지 않도록 쌀뜨물을 아주 조금씩 부어가며 7-10분 정도 충분히 볶아주세요. 소고기 표면이 익고 고소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잘 볶아진 소고기에 불려 썰어둔 미역을 넣고 함께 볶습니다. 이어서 쌀뜨물 16컵(약 3.2리터)을 붓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20분간 뭉근하게 끓여 미역과 소고기의 맛이 국물에 충분히 우러나도록 합니다.
Step 4
국물이 다시 팔팔 끓어오르면 중불을 유지하며 멸치액젓 2큰술을 넣어줍니다. 멸치액젓은 국물에 감칠맛과 깊은 풍미를 더해주는 비법 재료입니다.
Step 5
이어서 국간장이나 소금 1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한 큰술을 먼저 넣고 맛을 보신 후, 기호에 따라 소금이나 국간장을 추가하여 최종 간을 맞춰주세요.
Step 6
20분간 끓인 후, 다진 마늘 1/2큰술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마늘 향이 국물에 퍼지도록 약 10분간 더 끓여주면, 총 30분간 끓여 완성되는 맛있는 미역국이 됩니다.
Step 7
끓이는 동안 국물 위에 뜨는 거품은 깔끔한 맛을 위해 걷어내 주세요. 정성이 담긴 국물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 줍니다.
Step 8
완성된 미역국은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냅니다. 푹 익어 부드러워진 미역과 함께 시원하고 깊은 국물을 넉넉히 부어주세요.
Step 9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푸짐하고 맛있는 소고기 미역국이 완성되었습니다!
Step 10
야들야들한 미역의 식감과 시원하면서도 담백한 국물이 어우러져 절로 감탄사가 나올 만큼 맛있습니다. 밥 말아 먹어도, 그냥 떠 먹어도 든든하고 만족스러운 맛입니다.
Step 11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음식 보은 상차림을 위한 미역국 준비가 모두 끝났습니다! 따뜻한 마음과 함께 맛있게 나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