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시원한 김치 어묵 전골 레시피

국물 맛 일품!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는 김치 어묵 전골

풍부한 김치의 감칠맛과 쫄깃한 어묵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김치 어묵 전골입니다. 추운 날씨에 뜨끈하게 즐기기 좋으며, 남은 채소를 활용해 근사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김치의 잎 부분만 준비합니다. 김치는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하거나, 물기를 살짝 짜서 그대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두 가지 방법 모두 시도해 보았는데, 큰 맛의 차이는 없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해주세요.

Step 1

김치 잎을 펼친 후, 그 위에 봉어묵을 올리고 돌돌 말아줍니다. 어묵이 풀어지지 않도록 너무 세게 말지 않아도 되며, 모양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김치 잎을 두 장 겹쳐서 사용하면 더욱 안정감 있게 말 수 있습니다.

Step 2

김치 어묵을 보기 좋게 3등분하여 냄비에 담아줍니다. 이렇게 준비하면 국물이 더 잘 배어들어 맛있습니다.

Step 3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채소인 양배추를 썰어 함께 넣어줍니다. 팽이버섯도 밑동을 제거하고 살짝 찢어서 냄비에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준비된 멸치 육수를 냄비에 붓고 센 불에서 팔팔 끓입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송송 썬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Step 4

마지막으로 향긋한 쑥갓을 위에 살포시 올려 마무리합니다. 이 요리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활용하여 근사한 한 끼를 완성하는 ‘냉장고 털이’ 레시피이기도 합니다.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김치 어묵 전골을 맛있게 즐겨보세요!

Step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