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큰한 대구탕
얼큰한 대구탕
【최고의 맛 보장!】 찬 바람 불 때 속까지 뜨끈해지는 얼큰 대구탕 레시피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요. 쌀쌀한 날씨에 생각나는 뜨끈하고 칼칼한 국물! 오늘은 부드러운 살이 일품인 대구를 활용해서 얼큰하게 끓인 대구탕을 소개해 드릴게요. 역시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따뜻한 국물 요리가 최고죠! ^~^~♥
주재료- 신선한 대구 또는 동태 1마리
- 대구알 및 곤이 적당량
- 콩나물 1.5줌 (넉넉하게)
- 대파 1대
- 매콤한 땡초 (청양고추) 4개
양념- 고춧가루 3큰술 듬뿍
- 다진 마늘 1.5큰술
- 국간장 1큰술
- 멸치 액젓 1큰술
- 후춧가루 4번 톡톡
- 맛소금 적당량 (마무리 간 맞추기용)
육수 재료- 무 5cm 토막
- 파뿌리 3개
- 시판용 멸치 다시팩 1개
- 말린 표고버섯 2개
- 고춧가루 3큰술 듬뿍
- 다진 마늘 1.5큰술
- 국간장 1큰술
- 멸치 액젓 1큰술
- 후춧가루 4번 톡톡
- 맛소금 적당량 (마무리 간 맞추기용)
육수 재료- 무 5cm 토막
- 파뿌리 3개
- 시판용 멸치 다시팩 1개
- 말린 표고버섯 2개
조리 방법
Step 1
[본 레시피는 3~4인분 기준으로, 물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합니다. 26cm 전골냄비 기준입니다.] 먼저 맛있는 대구탕의 기본이 되는 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냄비에 물을 붓고 무 5cm 토막, 말린 표고버섯 2개, 멸치 다시팩 1개, 깨끗하게 씻은 파뿌리 3개를 넣고 푹 끓여 깊은 맛의 육수를 우려냅니다. 🙂
Step 2
육수가 끓는 동안, 메인 재료인 대구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비늘과 내장을 제거한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해 둡니다. (동태탕과 거의 동일한 방법으로 손질하시면 됩니다. ^~^)
Step 3
신선한 콩나물은 1.5줌 정도 준비해 주세요. 콩나물을 넣으면 시원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더해줍니다.
Step 4
취향에 따라 오만둥이(바다에서 나는 조개류)를 한 줌 정도 준비해도 좋습니다. 오만둥이는 쭈글쭈글해 보여도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이 있어 동태탕이나 대구탕에 넣으면 아주 맛있어요. (이 재료는 선택 사항이며, 생략 가능합니다.)
Step 5
국물에 칼칼함을 더해줄 땡초(청양고추)는 4개 정도 준비하여 어슷 썰어주세요. 대파 1대는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다진 마늘 1.5큰술도 미리 준비해 둡니다.
Step 6
만들어 둔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면, 멸치 다시팩과 파뿌리를 건져내고, 고춧가루 3~4큰술을 넣어 얼큰한 맛의 베이스를 만듭니다. 이어서 국간장 1큰술과 멸치 액젓 1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주세요. (처음부터 간을 세게 하지 않고, 나중에 소금으로 최종 간을 맞출 예정입니다. 만약 국물 양이 많다고 느껴지면 국간장을 1큰술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7
육수가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준비해 둔 대구 토막과 부드러운 대구알, 곤이를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생선 살이 부서지지 않도록 절대 젓지 마시고, 국물이 다시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
Step 8
국물이 다시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준비한 콩나물 1.5줌을 넣고, 후춧가루를 4~5번 톡톡 뿌려 잡내를 잡아줍니다. 미리 다져둔 마늘 1.5큰술도 이때 함께 넣어주세요.
Step 9
이제 중불로 줄이고, 콩나물이 익을 때까지 뭉근하게 끓여줍니다. 이 과정에서도 생선 살이 부서지지 않도록 냄비를 살짝 흔들거나, 주걱으로 조심스럽게 한번만 저어주세요.
Step 10
마지막으로 썰어둔 대파와 땡초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이제 맛을 보고 부족한 간은 맛소금으로 맞춰주시면, 맛있는 대구탕이 완성됩니다. ^^
Step 11
오늘 레시피는 처음부터 끝까지 뚜껑을 열어둔 상태로 끓여야 시원하고 깊은 맛을 살릴 수 있어요. ^~^ 오늘은 저녁 식사 준비가 늦어져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완성 후 따로 예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ㅠ.ㅠ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이대로만 따라 하시면 정말 국물이 끝내주는 맛있는 대구탕을 맛보실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