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고추장찌개: 명절 기름진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특급 레시피!
얼큰한 고추장찌개: 명절 기름진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특급 레시피!
명절 뒤 입맛 없을 때, 얼큰하고 시원한 고추장찌개로 느끼함은 싹~ 잡아내세요!
명절 동안 즐겼던 기름진 음식들 때문에 속이 느글거릴 때, 입맛을 돋우고 개운하게 만들어 줄 매콤한 고추장찌개를 소개합니다.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한 과정으로, 명절 음식이 남았을 때 활용하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
주재료- 감자 1개 (깍둑썰기)
- 애호박 1/2개 (반달 모양으로 얇게 썰기)
- 돼지고기 230g (찌개용, 먹기 좋은 크기)
- 대파 1대 (어슷썰기)
- 양파 1/2개 (큼직하게 썰기)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채소를 준비해주세요.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0.5cm 정도의 얇은 두께로 썰어주시고, 감자는 너무 크지 않게 1.5cm 정도의 깍둑썰기를 해주세요. 감자가 너무 크면 익는 데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양파는 채소의 식감과 단맛을 더해주기 위해 1.5cm 정도의 큼직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대파는 향긋한 풍미를 더할 수 있도록 1cm 두께의 어슷썰기로 준비합니다. 어슷썰기를 하면 국물에 파의 맛이 더 잘 우러나옵니다.
Step 3
이제 재료들을 볶아 깊은 맛을 낼 차례입니다. 냄비나 팬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중불로 달궈주세요. 준비한 돼지고기를 넣고 겉면이 하얗게 익을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세요. 돼지고기를 먼저 볶으면 기름이 나와 채소와 양념이 더 잘 어우러지게 도와줍니다.
Step 4
돼지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고춧가루 1.5큰술, 고추장 1.5큰술, 그리고 된장 2/3큰술을 함께 넣고 타지 않도록 약불에서 약 1분 정도 달달 볶아줍니다. 이렇게 양념을 미리 볶아주면 고추장과 된장의 구수한 맛과 향이 훨씬 깊어집니다.
Step 5
양념이 잘 볶아졌으면 생수 500ml를 부어주세요. 센 불로 올려 끓기 시작하면 썰어둔 감자와 양파, 애호박을 모두 넣습니다. 국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이고, 감자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약 10분 정도 푹 끓여주세요. 채소가 익으면서 국물에 단맛과 감칠맛이 더해집니다.
Step 6
마지막 단계입니다. 감자가 거의 다 익었을 때, 다진 마늘 1큰술과 준비해둔 어슷썬 대파를 넣습니다. 대파의 시원한 맛과 향이 국물에 퍼지도록 약 1분 정도만 더 끓여주면 맛있는 고추장찌개가 완성됩니다. 뜨거울 때 바로 드시면 명절 느끼함도 싹~ 사라질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