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큰한 겨울 별미, 깊은 맛의 동태조림 레시피
얼큰한 겨울 별미, 깊은 맛의 동태조림 레시피
추운 겨울, 밥도둑이 따로 없는 얼큰하고 깊은 맛의 동태조림
요즘 신선한 동태 두 마리를 단돈 3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니! 4인 가족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동태조림을 만들어 보세요.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될 거예요.
주재료- 손질된 동태 2마리
- 큼직하게 썬 무 400g
- 조림 간장 1/4컵 (약 60ml)
- 청주 또는 맛술 2큰술 (약 30ml)
조림 양념장- 고운 고춧가루 2큰술 (약 15g)
- 고추장 3큰술 (약 45g)
- 다진 마늘 1큰술 (약 15g)
- 설탕 1큰술 (약 10g)
- 물 1컵 (약 200ml)
- 고운 고춧가루 2큰술 (약 15g)
- 고추장 3큰술 (약 45g)
- 다진 마늘 1큰술 (약 15g)
- 설탕 1큰술 (약 10g)
- 물 1컵 (약 2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큼직하게 썬 무 400g을 냄비 바닥에 깔아주세요. 무는 생선이 타지 않게 받쳐주는 역할도 하고, 졸여지면서 단맛을 더해줘요. 무 위에 물 1컵 반(약 300ml)을 붓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이 동안 동태 2마리는 깨끗하게 손질해주세요. (이미 손질된 동태라면 내장 등을 제거하고 깨끗이 헹궈주세요.)
Step 2
냄비의 물이 끓기 시작하고 약 5분 정도 지나면, 조림 간장 1/4컵과 청주 또는 맛술 2큰술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청주는 동태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Step 3
이제 손질해 둔 동태 두 마리를 냄비에 가지런히 넣어주세요. 아직 뚜껑은 덮지 않고, 동태가 양념과 함께 잘 익도록 준비합니다. (TIP: 동태는 익으면서 부서지기 쉬우니 너무 많이 뒤적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맛있는 조림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고운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큰술, 그리고 물 1컵을 넣고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이렇게 만든 양념장을 냄비 안의 동태 위에 골고루 부어줍니다.
Step 5
이제 센 불에서 약 10분간 뚜껑을 열어둔 채로 끓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양념이 동태에 배어들기 시작해요. 국물이 졸아들면서 맛이 농축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Step 6
10분 후, 불을 중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10분 더 끓여줍니다. 뚜껑을 덮어주면 생선 속까지 열이 골고루 전달되어 부드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7
총 20분 정도 끓인 후, 동태가 익었는지 확인하고 살살 뒤집어주세요. (너무 세게 뒤집으면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다시 뚜껑을 닫고 5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큼직하게 썬 대파 한 대를 썰어 위에 올린 후 뚜껑을 닫아 잔열로 익혀주면 맛있는 동태조림 완성입니다.
Step 8
따뜻한 밥과 함께 넉넉한 그릇에 무와 동태, 그리고 맛있는 조림 국물까지 듬뿍 담아내세요. 취향에 따라 풋고추나 청양고추를 썰어 고명으로 얹으면, 아삭한 고추의 식감과 함께 매콤함이 더욱 풍성하게 느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철 밥상에 따뜻함과 맛을 더해줄 동태조림,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