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고 시원한 소고기뭇국 레시피
얼큰하고 시원한 소고기뭇국 레시피
감기 회복을 돕는 따뜻한 소고기뭇국 끓이기
미국 여행 후 감기 몸살을 앓는 남편을 위해 정성껏 끓인 소고기뭇국입니다. 긴 여행 후에는 전해질 부족 현상이 올 수 있는데, 이때 소고기는 훌륭한 보양식이 됩니다. 맑고 시원한 국물과 부드러운 소고기, 아삭한 무가 어우러져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따뜻한 집밥 한 그릇을 경험해보세요.
주재료- 신선한 소고기 100g (국거리용으로 추천)
- 무 1토막 (약 150~200g), 큼직하게 썰어 준비
- 대파 1줄기, 어슷하게 썰어 준비
- 다시멸치 또는 다시멸치 5마리 (국물용)
양념 및 조미료- 국간장 1 작은술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 소금 1 작은술 (기호에 맞게 조절)
- 다진 마늘 1 작은술 (풍미 UP!)
- 식초 1 작은술 (무의 시원한 맛을 살려줍니다)
- 후추 약간 (기호에 따라 조절)
- 국간장 1 작은술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 소금 1 작은술 (기호에 맞게 조절)
- 다진 마늘 1 작은술 (풍미 UP!)
- 식초 1 작은술 (무의 시원한 맛을 살려줍니다)
- 후추 약간 (기호에 따라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맑고 깊은 국물 맛을 내기 위해 다시멸치나 다시멸치를 준비해주세요. 멸치의 내장과 머리를 제거하면 더욱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2
무는 먹기 좋은 크기의 깍둑썰기로 썰어 준비하고, 대파는 신선한 향이 잘 우러나도록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파의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적절히 섞어 사용하면 좋습니다.
Step 3
냄비에 준비한 소고기를 넣고 참기름을 살짝 둘러 중불에서 볶아줍니다. 소고기 겉면이 익으면 다시멸치 육수나 깨끗한 물을 냄비의 2/3 정도 채워줍니다. 이때 찬물을 부으면 고기가 더 부드러워집니다.
Step 4
준비한 다시멸치 4~5마리와 큼직하게 썬 무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무가 투명해질 때까지 뭉근하게 끓여주세요. 그래야 무에서 단맛이 충분히 우러나옵니다.
Step 5
다진 마늘 1 작은술을 넣어줍니다. 마늘은 국물에 풍미를 더하고 감기 기운을 잡는 데 도움을 줍니다.
Step 6
국간장 1 작은술을 넣어 국물에 깊은 감칠맛을 더합니다. 국간장을 먼저 넣으면 국물 색깔이 더 진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Step 7
소금 1 작은술로 기본적인 간을 맞춥니다. 무와 고기에서 나오는 간이 있으므로 처음에는 싱겁게 시작해서 끓이면서 맛을 보고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끓일수록 국물이 졸아 짜질 수 있으니 마지막에 추가하세요.
Step 8
국물이 맑고 시원한 맛을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다시멸치를 체로 건져냅니다. 멸치가 너무 오래 있으면 국물이 탁해질 수 있습니다.
Step 9
마무리 단계로 식초 1 작은술을 넣고 후추를 약간 뿌려 풍미를 더합니다. 식초는 무의 시원한 맛을 살려주고 국물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10
무가 완전히 부드럽게 익어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푹 끓입니다. 마지막으로 썰어둔 대파를 넣고 1분 정도 더 끓인 후 불을 끕니다. 대파의 신선한 향과 색감을 살려줍니다.
Step 11
따뜻한 소고기뭇국을 그릇에 정갈하게 담아냅니다. 밥과 함께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