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고 시원한 닭개장 끓이는 비법
얼큰하고 시원한 닭개장 끓이는 비법
칼칼한 국물이 일품! 집에서 즐기는 닭개장 레시피
매콤한 국물과 쫄깃한 닭가슴살, 아삭한 채소가 어우러져 해장으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완벽한 닭개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한 과정을 담았습니다.
주재료- 닭가슴살 1팩 (약 300g)
- 큰 양파 1개
- 대파 2~3대 (흰 부분 위주)
- 통마늘 10~15알
- 삶은 고사리 한 줌 (약 100g)
- 숙주 한 줌 (약 50g)
양념- 다진 마늘 2 큰술
- 고춧가루 2 큰술
- 국간장 4 큰술
- 멸치 액젓 3 큰술
- 맛술 (미림) 1 큰술
- 후춧가루 0.5 작은술
- 다진 마늘 2 큰술
- 고춧가루 2 큰술
- 국간장 4 큰술
- 멸치 액젓 3 큰술
- 맛술 (미림) 1 큰술
- 후춧가루 0.5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닭개장의 깊은 맛을 위한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닭가슴살은 깨끗하게 헹궈 준비하고, 큰 양파는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대파는 흰 부분을 위주로 5cm 길이로 썰어주시고, 통마늘도 함께 준비합니다. (tip: 대파의 흰 부분에서 시원한 맛이 많이 나요!)
Step 2
닭가슴살과 양파, 통마늘을 냄비에 넣고 닭이 잠길 만큼의 물을 부어 끓여줍니다. 이렇게 끓이면 닭고기의 잡내가 제거되고 육수가 우러나와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3
닭개장의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더해줄 채소들을 준비합니다. 닭개장에는 파가 넉넉히 들어가야 제맛이에요. 미리 데쳐서 준비한 고사리 한 줌과 신선한 숙주 한 줌도 함께 준비해둡니다. (tip: 고사리는 한번 데쳐서 사용하면 간편해요!)
Step 4
닭가슴살이 다 익으면 건져내고, 닭을 삶았던 육수는 버리지 말고 따로 보관해주세요. 이 육수가 닭개장의 국물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Step 5
한 김 식힌 닭가슴살은 결대로 쭉쭉 먹기 좋게 찢어주세요. 너무 가늘지 않게 찢어야 씹는 맛이 좋습니다.
Step 6
찢어놓은 닭가슴살에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다진 마늘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국간장 4큰술, 멸치 액젓 3큰술, 맛술 1큰술, 후춧가루 0.5작은술을 넣어 간이 배도록 잘 섞어주세요.
Step 7
양념한 닭가슴살에 준비해둔 삶은 고사리를 넣고 함께 버무려줍니다. 고사리에 양념이 배어들어 더욱 맛있어져요.
Step 8
깊은 팬이나 냄비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큼직하게 썰어둔 대파를 넣어 중불에서 볶아 파기름을 충분히 내주세요. 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면 국물 맛이 훨씬 시원해집니다.
Step 9
파기름이 충분히 나면 고춧가루 2숟가락을 더 넣어줍니다.
Step 10
고춧가루가 타지 않도록 약불에서 살짝 볶아 고추기름을 내주세요. 이렇게 하면 국물 색깔이 더욱 먹음직스러워집니다.
Step 11
미리 양념에 버무려 놓았던 닭가슴살과 고사리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양념이 고기와 고사리에 잘 어우러지도록 2~3분간 볶아주세요.
Step 12
따로 빼두었던 닭 육수를 부어줍니다. 닭고기와 채소가 잠길 정도로 육수를 넉넉히 부어주세요.
Step 13
센 불로 올려 닭개장 국물을 팔팔 끓여줍니다. 끓어오르면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내어 국물을 깔끔하게 만들어 주세요.
Step 14
국물이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숙주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숙주는 너무 오래 익히면 물러지니 살짝만 익혀주세요.
Step 15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이제 약불로 줄여 뭉근하게 끓여주면 얼큰하고 시원한 닭개장 완성입니다! (tip: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추가하면 더욱 칼칼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