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큰하고 깊은 맛, 잡내 없이 끓이는 닭매운탕 황금 레시피
얼큰하고 깊은 맛, 잡내 없이 끓이는 닭매운탕 황금 레시피
집에서도 전문점처럼! 닭 비린내 없이 맛있는 닭매운탕 끓이는 비법
냉동했던 닭으로도 훌륭한 닭매운탕을 만들 수 있어요! 닭 특유의 비린내를 잡아주는 쌀뜨물과 청주를 활용하고, 백종원 님의 팁처럼 설탕을 먼저 넣어주면 양념이 닭고기에 깊숙이 배어 더욱 감칠맛 나는 닭매운탕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는 얼큰하고 푸짐한 닭매운탕, 지금 바로 도전해보세요!
주재료- 닭볶음탕용 닭 1마리
- 대파 1줌
- 감자 1개
- 당근 1/3개
- 설탕 3큰술
- 청주 (맛술) 2큰술
- 쌀뜨물 3컵
- 양파 1/2개
- 새송이버섯 한 줌 (선택 사항)
양념장-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1국자 (일반 국자 크기)
- 고춧가루 4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1국자 (일반 국자 크기)
- 고춧가루 4큰술
조리 방법
Step 1
냉동했던 닭은 밥솥에 넣고 ‘보온’ 기능을 활용하거나, 찬물 또는 냉장실에서 천천히 자연 해동해주세요. 해동이 끝난 닭은 쌀뜨물에 약 10분간 담가두어 닭 특유의 잡내를 제거합니다. 이후 깨끗하게 헹궈낸 뒤, 닭 껍질 안쪽에 있는 불필요한 기름기는 칼로 깔끔하게 제거해주세요.
Step 2
이제 닭을 한번 데쳐낼 차례입니다. 냄비에 닭이 충분히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끓여주세요.
Step 3
물이 끓기 시작하면 청주(맛술) 2큰술을 넣어 닭 잡내를 한 번 더 잡아줍니다.
Step 4
닭을 데치는 동안 거품이 자연스럽게 올라올 거예요. 닭이 어느 정도 익었다고 판단되면, 채반을 이용해 닭고기만 건져내고 데친 물은 버려주세요.
Step 5
새 냄비를 준비하여 깨끗하게 데쳐진 닭을 넣고, 닭의 2/3 정도가 잠길 정도로만 새 물을 부어주세요. 너무 많은 물은 국물의 농도를 옅게 만들 수 있으니 적당량을 사용합니다.
Step 6
이때 양념이 닭고기에 잘 스며들도록 설탕 3큰술을 먼저 넣어줍니다. 설탕을 먼저 넣으면 닭고기 자체의 단맛과 어우러져 더욱 깊은 풍미를 낼 수 있다고 해요. 설탕은 물에 잘 녹도록 저어주세요.
Step 7
닭과 함께 끓일 채소를 준비합니다.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한입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당근도 비슷한 크기로 썰고, 양파는 채 썰어 준비합니다. 준비된 채소는 닭 위에 보기 좋게 얹어주세요.
Step 8
이제 닭고기와 채소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푹 끓여줍니다. 예전에는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을 걷어냈지만, 최근 방송에 따르면 닭고기에서 나오는 거품에는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하니, 깔끔한 요리를 선호하지 않으신다면 걷어내지 않고 끓이셔도 괜찮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주세요.)
Step 9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본격적인 양념을 더해줍니다.
Step 10
국간장 1국자를 넣어 감칠맛을 더해주세요. 국간장의 양은 일반적인 국자 크기를 기준으로 했으며, 취향에 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Step 11
새송이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냄비에 넣어줍니다. 새송이버섯은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향을 더해줄 거예요.
Step 12
고춧가루 4큰술을 넣어 매콤한 맛과 색감을 더해줍니다. 매운맛의 정도는 고춧가루의 양으로 조절해주세요.
Step 13
이제 전체적인 간을 보고 부족한 맛을 보충해주세요. 얼큰함을 더하고 싶다면 청양고추를 추가하고, 단맛이 부족하다면 설탕을, 짠맛이 부족하다면 간장을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14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도록 센 불에서 팔팔 끓여주다가, 국물이 적당히 졸아들 때까지 중약불로 줄여 끓여줍니다.
Step 15
마지막으로 대파는 먹기 좋게 송송 썰어 푸짐하게 한 줌 넣어줍니다. 대파의 시원한 맛이 국물에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16
모든 재료가 충분히 익고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면 맛있는 닭매운탕 완성입니다! 따끈한 밥과 함께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