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남선생 류수영표 매콤달콤 닭볶음탕
어남선생 류수영표 매콤달콤 닭볶음탕
만원으로 푸짐하게! 어남선생 류수영의 황금 레시피 닭볶음탕
편스토랑에 소개되어 화제가 된 어남선생 류수영의 닭볶음탕 레시피를 활용하여, 부담 없는 가격으로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깊고 진한 맛의 닭볶음탕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닭의 잡내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비법부터, 매콤 짭짤한 황금 비율 양념, 고춧가루로 풍미를 더한 고추기름 활용법, 그리고 쌈장의 숨겨진 비밀까지! 닭볶음탕의 모든 것을 담은 이 레시피로 집에서도 근사한 닭볶음탕을 완성해 보세요.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주재료- 손질된 닭볶음탕용 닭 1마리 (약 1kg)
- 감자 2개 (중간 크기)
- 대파 1대
- 양파 1개 (중간 크기)
- 홍고추 2개
- 청양고추 2개
- 소금 3꼬집 (닭고기 밑간용)
- 물 1L (또는 닭이 잠길 정도의 물)
어남선생 특제 양념- 다진 마늘 1큰술 (약 15g)
- 고춧가루 4큰술 (약 40g)
- 진간장 8큰술 (약 120ml)
- 황설탕 3큰술 (약 30g)
- 쌈장 1큰술 (약 15g)
- 다진 마늘 1큰술 (약 15g)
- 고춧가루 4큰술 (약 40g)
- 진간장 8큰술 (약 120ml)
- 황설탕 3큰술 (약 30g)
- 쌈장 1큰술 (약 15g)
조리 방법
Step 1
닭볶음탕용 토막 닭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내며 뼈에 붙어있는 잔여물이나 뼛가루를 제거해주세요. 그런 다음, 닭이 충분히 잠길 정도의 찬물을 붓고 10분 정도 담갔다가 다시 한번 헹궈 찬물로 씻어낸 후, 키친타월 등을 이용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닭의 누린내를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Step 2
신선한 대파는 약 1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 준비하고, 양파는 껍질을 벗겨낸 후 0.5cm 정도의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3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은 뒤, 0.5cm 정도의 두께로 송송 썰어주세요. 감자는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낸 후, 닭고기와 비슷한 크기인 약 1cm 두께로 납작하게 편으로 썰어 익기 좋게 준비합니다.
Step 4
이제 본격적으로 볶을 차례입니다. 높이가 있고 깊은 궁중팬이나 냄비를 중불로 달군 후, 손질해 둔 닭고기의 껍질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올려주세요. 껍질부터 노릇하게 구워주면 더욱 고소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5
닭고기의 껍질 부분이 맛있는 갈색으로 변하며 노릇하게 익고, 닭 자체에서도 적당한 기름이 나오기 시작하면, 준비해 둔 다진 마늘 1큰술을 팬에 넣고 함께 볶아 향을 더해줍니다.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6
마늘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썰어둔 대파도 함께 넣고 닭고기와 마늘, 파가 어우러지도록 가볍게 볶아줍니다. 대파가 살짝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주시면 됩니다.
Step 7
이제 양념의 핵심을 더할 시간입니다. 팬의 가장자리(테두리)를 따라 진간장 8큰술을 둘러 부어주세요. 간장을 팬 가장자리에서 바글바글 끓이듯 살짝 태우듯이 조리하면 풍미가 더욱 깊어집니다.
Step 8
불 세기를 중불로 낮춘 후, 고춧가루 4큰술을 넣고 닭고기와 함께 골고루 볶아 양념이 잘 배도록 합니다. 고춧가루가 기름에 볶아지면서 매콤한 향과 함께 색감을 더해줍니다.
Step 9
단맛을 더해줄 황설탕 3큰술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단짠의 조화가 닭볶음탕 맛의 균형을 잡아줄 거예요.
Step 10
볶아주던 고춧가루가 양념과 잘 풀어지면서 맛있는 고추기름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집니다. 이 고추기름이 닭볶음탕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줍니다. 이제 고추기름이 만들어지면, 깨끗한 물 1L를 붓고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Step 11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닭볶음탕의 깊은 맛을 더해 줄 쌈장 1큰술을 넣고 양념이 잘 풀리도록 저어줍니다. 쌈장이 숨겨진 감칠맛의 비밀이랍니다!
Step 12
쌈장을 완전히 풀어준 후, 불 세기를 센 불로 유지하며 뚜껑을 덮고 약 10분간 끓여 닭고기에 양념이 충분히 배도록 합니다. 이렇게 센 불에서 끓여주면 닭이 부드러워지면서도 양념이 졸아들어 맛이 더욱 농축됩니다.
Step 13
10분 후, 뚜껑을 열고 준비해 둔 감자, 양파, 홍고추, 청양고추를 모두 넣어줍니다. 이제 불 세기를 중불로 낮추고 뚜껑을 다시 덮어 약 15분간 더 끓여줍니다. 감자와 채소가 부드럽게 익고 국물이 자작해지면서 걸쭉해지면, 마치 가마솥에서 끓인 듯 깊고 진한 맛의 닭볶음탕이 완성됩니다. 마지막에 남은 채소(대파 등)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 마무리하면 됩니다.
Step 14
이렇게 완성된 닭볶음탕은 닭고기 본연의 고소한 감칠맛과 어남선생 류수영의 황금 비율로 완성된 매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깔끔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특히 쌈장을 활용하여 끓여낸 국물은 밥에 비벼 먹기에도 좋고, 진한 맛을 더해주어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최고의 닭볶음탕이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