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배추와 포두부, 계란을 활용한 건강 볶음밥
양배추와 포두부, 계란을 활용한 건강 볶음밥
다이어트 걱정 끝! 영양 만점 양배추 포두부 계란 볶음밥 황금 레시피
체중 관리 중에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든든한 한 끼, 양배추 포두부 계란 볶음밥을 소개합니다! 밥 대신 영양 만점 포두부를 잘게 다져 넣고, 아삭하고 달큰한 양배추를 듬뿍 넣어 볶아내면 밥 없이도 놀랍도록 풍성하고 만족스러운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포두부 특유의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식감이 밥알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워주어, 마치 밥이 들어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죠. 혹시 포두부가 없으시다면, 두부면이나 쌈 두부를 활용하셔도 좋아요. 하지만 신선한 포두부는 맛은 물론이고 가격 대비 양도 넉넉해 더욱 만족스러우실 거예요. 저는 인터넷으로 대용량 포두부를 구매해 소분 후 냉동 보관하고 있는데, 덕분에 필요할 때마다 신선한 포두부를 간편하게 꺼내 요리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답니다. 이 볶음밥의 맛을 한층 끌어올리는 비법은 바로 건새우 한 스푼! 여기에 굴소스와 까나리 액젓을 한 스푼씩 더해주면, 간은 물론이고 양배추의 자연스러운 단맛까지 어우러져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 이상의 깊고 풍부한 맛을 선사할 거예요. 밥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탄수화물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완벽한 다이어트 식단이랍니다. 그릇에 볶음밥을 꾹꾹 눌러 담고 넓은 접시를 덮어 뒤집으면, 봉긋 솟은 먹음직스러운 볶음밥 산이 눈앞에 펼쳐질 거예요. 싱그러운 바질 잎 몇 장을 고명으로 올려주면 보기에도 더욱 좋답니다. (집에서 키우는 바질이 무성하게 자라 수확했지요!) 대파, 쪽파, 혹은 부추를 잘게 썰어 올려도 근사한 고명으로 손색이 없어요. ‘쌀 한 톨 없이 만든 볶음밥이 과연 밥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이걸 먹고 든든할까?’, ‘풀만 먹는 느낌은 아닐까?’ 하고 요리 전 저도 살짝 의구심을 품었었는데요. 완성된 볶음밥을 맛보고는 그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포두부의 쫄깃하고 고소한 식감이 볶음밥의 중심을 탄탄하게 잡아주어, 밥이 전혀 생각나지 않는 놀라운 맛이었어요. 건강과 다이어트를 생각하신다면 꼭 한번 만들어 보시길 추천드려요. 특히 건새우가 주는 감칠맛은 이 볶음밥의 맛을 정말 신세계로 안내해 줄 거예요! 상상 이상의 감동을 맛보실 수 있을 겁니다. ^^
재료- 양배추 400g
- 넓은 포두부 2장 (약 80g)
- 계란 3개
- 마늘 2톨
- 대파 1/2대
- 건새우 1큰술
- 굴소스 1스푼
- 까나리 액젓 1스푼
- 식용유 2스푼
- 참기름 약간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양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분리한 양배추는 물 2스푼에 식초 2스푼을 섞은 물에 10분 정도 담가 깨끗하게 소독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불순물 제거는 물론이고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대파와 마늘은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혹시 집에 자투리 채소가 있다면 함께 다져 넣어도 좋아요. 저는 마침 아삭이 고추가 있어 함께 넣어봤답니다. 냉장고에 있는 어떤 채소든 활용해보세요!
Step 3
깨끗하게 소독한 양배추는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뒤, 칼이나 푸드 프로세서를 이용해 곱게 다져줍니다.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 없을 정도로 잘게 다져주면 더욱 좋습니다.
Step 4
포두부는 냉동 상태라면 미리 해동해주세요. 해동 후에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줍니다.
Step 5
헹군 포두부는 물기를 꼭 짜낸 후, 양배추와 마찬가지로 곱게 다져줍니다. 포두부의 쫄깃한 식감이 볶음밥의 재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6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 2스푼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대파를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중약불에서 볶아줍니다. 파기름과 마늘향이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7
향긋한 파기름이 만들어지면, 계란 3개를 톡 깨뜨려 넣어주세요.
Step 8
계란이 익기 시작하면 젓가락이나 주걱으로 부드럽게 휘저어가며 스크램블 에그처럼 몽글몽글하게 만들어 볶아줍니다. 너무 익히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9
이제 곱게 다진 양배추를 넣고 중강불로 불을 조절합니다. 양배추가 투명해질 때까지 약 10분간 충분히 볶아주세요.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자주 뒤집고 볶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0
양배추가 충분히 익으면 건새우 1큰술을 넣습니다. 건새우가 너무 크다면 미리 잘게 다져서 넣으면 풍미가 더 잘 배어납니다.
Step 11
다져놓은 포두부를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포두부가 쫄깃하게 익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12
볶음밥의 감칠맛을 더해줄 굴소스 1스푼과 까나리 액젓 1스푼을 넣어줍니다.
Step 13
모든 양념이 재료에 골고루 배도록 충분히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맛이 잘 어우러지도록 1~2분 더 볶아주세요.
Step 14
마지막으로 참기름 약간과 통깨 약간을 넣고 가볍게 한 번 더 섞어주면 맛있는 양배추 포두부 계란 볶음밥 완성입니다. 고소한 참기름 향이 식욕을 돋울 거예요.
Step 15
볶음밥을 그릇에 담을 때는, 밥을 담듯이 꾹꾹 눌러 담아주세요. 모양을 예쁘게 잡기 위함입니다. 그런 다음 넓은 접시를 밥그릇 위에 덮고 재빨리 뒤집어 주면, 마치 밥집에서 나온 듯 근사한 모양의 볶음밥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Step 16
짜잔! 봉긋하게 솟아오른 양배추 포두부 계란 볶음밥 세팅이 완료되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신선한 허브나 다진 파 등을 고명으로 올려 장식하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