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 쏙 밴 부드러운 가지전
양념 쏙 밴 부드러운 가지전
부드럽고 촉촉한 가지전: 명절이나 특별한 날을 위한 근사한 메인 요리
입맛 돋우는 저녁 반찬으로 딱! 양념이 쏙 배어들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가지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주재료- 가지 2개 (중간 크기)
- 달걀 2개
- 부침가루 넉넉히
- 홍피망 약간 (장식용)
- 대파 약간 (장식용)
- 식용유 넉넉히
양념장- 원당 또는 설탕 1/2 큰술
- 참기름 1/2 큰술
- 양조간장 2 큰술
- 원당 또는 설탕 1/2 큰술
- 참기름 1/2 큰술
- 양조간장 2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가지전에 맛을 더할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원당(또는 설탕) 1/2 큰술, 참기름 1/2 큰술, 양조간장 2 큰술을 넣고 덩어리 없이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이렇게 만들어진 양념장은 가지에 깊은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2
이제 가지를 손질할 차례입니다. 가지는 깨끗하게 씻어서 꼭지를 제거하고, 약 0.8cm 두께로 먹기 좋게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썰어놓은 가지의 양면에는 칼집을 촘촘하게 넣어주시면 양념이 더 잘 스며들고 식감도 좋아진답니다.
Step 3
가지에 칼집을 낸 후, 만들어둔 양념장을 수저를 이용해 가지 위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양념이 가지 사이사이에 잘 스며들도록 잠시 그대로 두어 간이 배도록 합니다. 이때 양념을 너무 많이 붓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4
가지가 양념에 절여지는 동안, 부침옷을 준비할게요. 넓은 그릇에 부침가루를 넉넉하게 담고, 다른 볼에는 달걀을 깨뜨려 잘 풀어 달걀물을 준비해둡니다. 고소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부침가루에 튀김가루를 약간 섞어도 좋아요.
Step 5
가지에 부침옷을 입히는 특별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넓은 접시 바닥에 채망을 놓고 그 위에 부침가루를 얇게 깔아주세요. 양념이 밴 가지를 하나씩 올린 뒤, 가지 위에도 채망을 덮고 다시 부침가루를 살짝 뿌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념 때문에 가지가 질척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부침가루가 뭉치지 않게 얇게 입힐 수 있습니다. 만약 채망이 없다면, 손으로 가지를 살살 흔들어가며 부침가루를 묻혀도 괜찮아요. 양념물은 털어내고 부침가루를 묻혀주세요.
Step 6
이제 가지를 노릇하게 부쳐낼 차례입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중불로 예열해주세요.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부침가루를 묻힌 가지를 조심스럽게 넣고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가지가 거의 다 익었을 때, 잘게 썬 홍피망과 대파를 가지의 중앙에 살짝 올려 장식해주세요. 불을 끄고 접시에 예쁘게 담아내면 맛있는 가지전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