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싸한 파절이 무침
알싸한 파절이 무침
돼지고기, 삼겹살 곁들임 최고의 파절이 만드는 법
고기 요리의 풍미를 더해줄 환상의 짝꿍, 아삭하고 매콤달콤한 파절이 무침 레시피입니다. 집에서 삼겹살이나 다른 구이 요리를 즐길 때, 신선한 파절이 한 접시는 느끼함을 잡아주고 입맛을 돋워주죠. 이 파절이는 미리 만들어두면 뻣뻣해지고 물이 생겨 맛이 덜해지니, 고기를 굽기 직전에 후다닥 만들어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답니다. 복잡한 과정 없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홈 파티나 특별한 식사 메뉴로도 손색없어요.
재료- 대파 1.5대 (약 160g)
- 고운 고춧가루 1.5 큰술
- 진간장 2/3 큰술
- 식초 1 큰술
- 황설탕 1/2 큰술
- 참기름 1/2 큰술
- 통깨 1/2 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대파는 흐르는 물에 잎 부분까지 꼼꼼하게 문질러 흙이나 이물질이 없도록 깨끗하게 세척해 주세요. 세척 후에는 키친타월 등을 이용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략 1.5대 분량으로, 무게는 약 160g 정도 준비하시면 적당합니다.
Step 2
물기를 제거한 대파는 칼로 썰기 편하도록 먼저 3등분 정도로 길게 잘라 준비해 주세요. 이렇게 하면 파채를 썰 때 좀 더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Step 3
시중에는 이미 얇게 썰어 판매하는 파채도 많으니, 간편하게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집에서 파채를 자주 즐기신다면, 파채 전용 칼을 구비해 두시는 것을 추천해요. 가격도 저렴하고 파채를 썰 때 훨씬 수월하답니다. 파채 칼을 사용하실 때는 손을 다치지 않도록 항상 주의하며 작업해 주세요.
Step 4
대파의 흰 부분은 상대적으로 두껍기 때문에 그냥 썰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어요. 이 부분은 먼저 길이로 반을 갈라주시면 썰기 훨씬 수월해집니다.
Step 5
반으로 가른 대파는 겹쳐진 부분을 따라 앞뒤로 파채 칼을 이용해 쓱쓱 긁어내듯 썰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얇고 고른 파채가 만들어집니다.
Step 6
파채 칼을 사용하면 1.5대 분량의 파도 생각보다 금방 썰 수 있어요. 제가 남편이 고기를 구워줄 때마다 파절이를 만들곤 하는데, 익숙해지니 정말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답니다. 만약 파의 알싸한 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썰어둔 파채를 찬물에 5분 정도 잠깐 담갔다가 물기를 꼭 짜서 사용하시면 매운맛이 부드러워집니다.
Step 7
이제 넓은 볼에 보기 좋게 썰어둔 파채를 모두 담아주세요. 그 후 준비한 양념 재료들을 모두 넣고 살살 버무려주면 파절이 무침 완성입니다. 너무 세게 버무리면 파가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8
황설탕 1/2 큰술, 고운 고춧가루 1.5 큰술, 식초 1 큰술, 진간장 2/3 큰술, 참기름 1/2 큰술, 통깨 1/2 큰술을 순서대로 넣고 파채가 양념에 골고루 배도록 살살 조심스럽게 무쳐주세요. 간은 기호에 따라 식초나 간장의 양을 가감하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