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싸한 김치와 고소한 훈제오리가 환상 궁합! 훈제오리 김치볶음밥 레시피
알싸한 김치와 고소한 훈제오리가 환상 궁합! 훈제오리 김치볶음밥 레시피
쉽고 간단하지만 맛은 금메달! 훈제오리와 김치의 마법 같은 만남 (금요일의 특별한 메뉴)
안녕하세요!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잡는 요리를 사랑하는 살림장이가 여러분의 식탁에 풍요로움을 더해줄 ‘훈제오리 김치볶음밥’ 레시피를 준비했어요. 일주일 7일, 1일 1메뉴 프로젝트의 금요일 편으로, 이 볶음밥은 이름처럼 ‘김치인가, 금치인가’ 헷갈릴 만큼 맛있는 황금 레시피랍니다. 짭짤한 훈제오리와 매콤한 김치, 그리고 부드러운 볶음밥의 조화는 여러분의 입맛을 사로잡을 거예요. 지금 바로 시작해 볼까요?
주요 재료- 훈제오리 슬라이스 200g
- 잘 익은 김치 1/4포기 (약 200g)
- 양파 1/2개
- 깻잎 6~7장
- 달걀 2개
- 부추 1/2줌 (선택 사항)
- 밥 2공기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볶음밥에 들어갈 모든 재료를 깨끗하게 씻고 손질해 주세요. 맛있는 볶음밥의 시작은 꼼꼼한 재료 준비부터랍니다!
Step 2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볶음밥에 잘 어우러지도록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채 썰면 양파의 단맛이 더욱 살아나 볶음밥의 풍미를 높여줍니다.
Step 3
신선한 깻잎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3~4등분으로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깻잎 특유의 향긋함이 볶음밥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산뜻함을 더해줄 거예요.
Step 4
훈제오리는 먹기 좋은 한입 크기 (약 2~3cm)로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작게 썰면 씹는 맛이 덜할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Step 5
달걀 2개는 볼에 깨뜨려 넣고 포크나 거품기로 잘 풀어 준비합니다. 알끈을 제거하면 더욱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6
달군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풀어둔 달걀물을 부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듭니다. 너무 익히지 말고 몽글몽글한 상태로 익혀 따로 접시에 덜어두면, 나중에 볶음밥 위에 올려 먹기 좋아요.
Step 7
이제 본격적으로 볶음밥을 만들 차례! 깨끗하게 헹군 팬에 썰어둔 훈제오리를 넣고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오리에서 기름이 충분히 나오기 시작하면, 그때 채 썬 양파를 넣고 함께 볶아 투명해질 때까지 익혀줍니다. 오리기름에 양파를 볶으면 더욱 고소한 풍미를 더할 수 있어요.
Step 8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잘게 썰어둔 김치를 넣고 훈제오리, 양파와 함께 충분히 볶아주세요. 김치가 부드러워지고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9
볶음 재료가 타지 않고 촉촉하게 익도록 육수나 물 반 컵(약 100ml)을 팬에 부어줍니다. 재료들이 국물과 함께 자작하게 끓으면서 더욱 깊은 맛을 낼 거예요.
Step 10
볶음 재료의 간을 맞추는 단계입니다. 설탕 1T를 넣어 김치의 신맛을 살짝 잡아주고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맞춰줍니다. 김치의 염도에 따라 설탕 양은 조절해주세요.
Step 11
국물이 거의 졸아들고 재료들이 잘 익었을 때, 큼직하게 썰어둔 깻잎을 넣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깻잎의 향긋한 향이 살아있도록 너무 오래 볶지 않는 것이 포인트예요.
Step 12
불을 끄기 직전에 참기름 1T를 빙 둘러 넣고, 통깨 1T를 솔솔 뿌려 고소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참기름과 통깨를 마지막에 넣어주면 재료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고 풍부한 향을 살릴 수 있어요.
Step 13
이제 그릇에 따뜻한 밥을 먼저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그 위에 방금 완성한 먹음직스러운 훈제오리 김치볶음을 듬뿍 얹어줍니다. 밥과 볶음의 비율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14
마지막으로, 미리 만들어 둔 부드러운 에그 스크램블을 볶음밥 주위로 예쁘게 둘러 담아줍니다. 신선한 깻잎 잎 몇 장과 통깨를 추가로 뿌려주면, 근사한 훈제오리 김치볶음밥이 완성됩니다. 한 젓가락 하실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