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싸한 겨울 시금치나물 무침
알싸한 겨울 시금치나물 무침
명절 삼색나물 필수! 아삭하고 맛있는 시금치나물 초간단 무침 레시피
다가오는 명절, 정갈한 상차림에 빠질 수 없는 시금치나물! 향긋함은 기본, 아삭한 식감과 깔끔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별미죠. 제사상에는 파, 마늘을 넣지 않지만, 식사 반찬으로 즐길 때는 다진 마늘과 파를 넣어 풍미를 더해도 좋습니다. 특히 제철을 맞은 겨울 시금치는 그 달큰함이 남달라 더욱 맛있답니다. 오늘은 간단하지만 맛있는 시금치나물 무침 레시피를 저와 함께 만들어 보실까요? 잡채에 곁들이거나, 시금치가 없을 땐 향긋한 부추로 대체해도 좋은 만능 나물 요리입니다.
주재료- 신선한 시금치 400g (뿌리 부분을 깨끗이 정리하고, 누런 잎은 제거해주세요)
- 대파 흰 부분 15cm (송송 썰어 준비)
데치기용- 굵은 소금 1/2 큰술 (시금치를 더욱 푸르게 데치는 비법!)
양념 재료 (밥숟가락 기준)- 국간장 (또는 참치액) 1 큰술
- 다진 마늘 0.5 큰술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
- 꽃소금 약간 (간을 맞출 때 사용)
- 참기름 1 큰술 (고소한 풍미를 더해요)
- 통깨 1 큰술 (고소함을 배가시켜줘요)
- 굵은 소금 1/2 큰술 (시금치를 더욱 푸르게 데치는 비법!)
양념 재료 (밥숟가락 기준)- 국간장 (또는 참치액) 1 큰술
- 다진 마늘 0.5 큰술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
- 꽃소금 약간 (간을 맞출 때 사용)
- 참기름 1 큰술 (고소한 풍미를 더해요)
- 통깨 1 큰술 (고소함을 배가시켜줘요)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시금치는 지저분한 뿌리 부분을 잘라내고, 시들거나 누런 잎은 골라내 깨끗하게 다듬어 주세요. 그런 다음 흐르는 물에 2~3번 깨끗하게 헹궈 흙과 이물질을 제거한 후 물기를 빼서 준비합니다.
Step 2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으면 굵은 소금 1/2 큰술을 넣습니다. 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시금치의 줄기 부분부터 넣어 약 30초~1분 정도만 짧게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져 식감이 떨어져요!) 데친 시금치는 즉시 건져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힌 후, 두 손으로 부드럽게 감싸 지그시 눌러 물기를 꼭 짜줍니다. 나물을 데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불 앞에서 하나를 꺼내 만져보거나 맛을 보면서 익힘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랍니다.
Step 3
물기를 짠 시금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2~3등분하여 썰어줍니다. 볼에 준비한 시금치, 다진 마늘, 국간장(또는 참치액), 참기름, 통깨를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마지막으로 맛을 보고 싱거우면 꽃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Step 4
입 안 가득 퍼지는 시금치의 향긋함과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시금치나물이 완성되었습니다. 특히 겨울 시금치는 당도가 높아 그 풍미가 더욱 진하고 맛있답니다.
Step 5
시금치나물은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최근 물가가 올라 부담스러울 때도 있죠. 이럴 땐 시금치 대신 향긋한 부추를 활용해도 잡채나 나물 무침으로 손색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6
명절 상차림에 풍성함을 더하는 삼색나물 중 하나인 시금치나물! 이 레시피로 맛있는 명절 음식, 밥도둑 반찬을 만들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