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배기 배추로 끓인 구수하고 달큰한 된장국
알배기 배추로 끓인 구수하고 달큰한 된장국
겨울에 딱! 알배기 배추 된장국 끓이는 법
입맛 없을 때 딱 좋은, 알배기 배추의 달큰함과 된장의 구수함이 어우러진 맛있는 된장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겨울철 별미로 손색이 없으며, 밥 말아 먹기에도 최고예요!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뚝딱 끓여낼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의 된장국으로 든든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아삭한 배추의 식감과 진한 국물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주재료- 알배기 배추 1/2통
- 코인 육수 3개 (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
- 된장 1.5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 대파 1/2대
조리 방법
Step 1
알배기 배추는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해요. 잎을 한 장씩 떼어 흐르는 물에 흙이나 이물질이 없도록 꼼꼼하게 헹궈주세요. 배추의 단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신선하고 아삭한 배추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깨끗하게 씻은 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칼을 이용해 너무 얇지 않게, 약 2~3cm 폭으로 듬성듬성 썰어주면 된장국에 넣었을 때 식감이 살아있어 더욱 맛있어요. 칼질에 서툴더라도 괜찮아요, 자연스러운 모양 그대로도 좋습니다.
Step 3
된장국의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육수를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을 적당량 (약 4~5컵) 붓고 코인 육수 3개를 넣어주세요. 멸치나 다시마를 활용한 육수를 사용하면 더욱 깊고 풍부한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4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된장을 풀어줍니다. 된장 1.5 큰술을 체나 망에 담아 국물에 천천히 풀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된장 덩어리가 국물에 뭉치지 않고 부드럽게 풀립니다. 된장은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기 전, 가장 먼저 넣는 간이 됩니다.
Step 5
된장을 푼 육수가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알배기 배추를 넣어주세요. 배추를 넣은 후에는 센 불에서 한소끔 끓여 배추가 살짝 익도록 합니다. 배추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고 싶다면 너무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배추를 넣고 한소끔 끓인 뒤, 다진 마늘 1 큰술을 넣고 국물이 다시 끓어오를 때까지 조금 더 끓여주세요. 마늘은 국물에 시원한 맛과 향을 더해주어 된장국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Step 7
된장국이 끓는 동안, 대파 1/2대를 준비합니다. 깨끗하게 씻은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향긋한 맛과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더해줄 준비를 합니다. 파를 어슷 썰면 양념이 더 잘 배어들고 보기에도 좋아요.
Step 8
배추가 부드럽게 익어 숨이 죽고, 국물에 배추의 단맛과 된장의 구수한 맛이 충분히 우러나오면 마지막으로 썰어둔 대파를 넣고 한 번 더 끓여줍니다. 파의 향긋함이 국물 전체에 퍼지도록 1분 정도만 더 끓여주세요.
Step 9
맛있게 끓여진 알배기 배추 된장국은 따뜻한 밥 한 그릇에 듬뿍 말아 드시면 최고의 별미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톡 쏘는 알타리김치나 시원한 깍두기를 곁들여 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됩니다. 간단하지만 영양 가득한 이 된장국으로 든든하고 행복한 식사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