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록달록 오색 비빔밥: 집에서 즐기는 윤식당 스타일 레시피
알록달록 오색 비빔밥: 집에서 즐기는 윤식당 스타일 레시피
#윤식당비빔밥 부럽지 않은 #오색비빔밥 황금 레시피! 각양각색 채소와 버섯, 그리고 고기 산적까지! 매콤달콤 고추장과 함께 비벼 먹으면 꿀맛이에요.
신선한 애호박, 당근, 양파, 표고버섯을 정성껏 볶아내고, 불고기 대신 바삭하게 구운 냉동 산적을 곁들여 다채로운 식감을 더한 오색 비빔밥입니다. 아삭한 쌈 채소와 함께 풍성하게 즐기세요. 달걀지단 대신 부드러운 달걀프라이를 올려 더욱 간편하고 맛있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기본 재료- 애호박 1/3개, 곱게 채 썰어 주세요
- 양파 1/2개, 곱게 채 썰어 주세요
- 당근 1/4개, 곱게 채 썰어 주세요
- 양배추 한 줌, 곱게 채 썰어 주세요
- 건표고버섯 2개, 미지근한 물에 1시간 이상 불려 주세요
- 냉동 산적 5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구워 줄 거예요
- 신선한 쌈 채소 1컵, 깨끗이 씻어 준비해 주세요
- 소금 약간 (간 맞추기 용)
- 고추장 1큰술 (취향에 따라 가감)
- 참기름 약간 (고소한 풍미를 더해요)
- 통깨 약간 (장식 및 풍미 증진)
- 달걀프라이 3개 (각자 하나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비빔밥의 화려함을 더할 채소들을 준비해 볼까요? 애호박, 양파, 당근은 최대한 얇게 채 썰어 주세요. 만약 집에 시금치가 있다면 살짝 데쳐 물기를 꼭 짜낸 후, 참기름과 소금으로 조물조물 무쳐 놓으면 맛있는 시금치 나물이 완성됩니다. 이번에는 시금치 대신 상큼함을 더해줄 신선한 쌈 채소를 준비했고요, 자투리로 남은 양배추도 함께 채 썰어 준비했어요. 쌈 채소와 양배추는 따로 볶지 않고 생으로 올려서 아삭한 식감을 살릴 거예요.
Step 2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표고버섯을 손질해 볼게요. 건표고버섯을 사용하신다면, 1시간 정도 미지근한 물에 충분히 불려주세요. 불린 버섯은 물기를 꽉 짜낸 후,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소금을 아주 살짝만 뿌려가며 맛있게 볶아줍니다. 쫄깃한 식감과 향긋한 버섯 향이 비빔밥의 맛을 한층 끌어올려 줄 거예요.
Step 3
윤식당 비빔밥의 매력 중 하나인 불고기 대신, 오늘은 냉동 산적을 활용해 볼 거예요. 산적을 팬에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구워진 산적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다져주면, 비빔밥에 고소함과 씹는 맛을 더해줄 훌륭한 고명으로 변신할 거예요.
Step 4
이제 본격적으로 채소들을 볶아줄 차례입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채 썬 애호박을 넣어주세요.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하며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양파와 당근도 애호박과 똑같은 방법으로 볶아주세요. 각 채소의 단맛과 식감이 살아나도록 너무 오래 볶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이렇게 볶은 채소들이 비빔밥의 다채로운 색감을 완성해 줄 거예요.
Step 5
자, 이제 비빔밥에 올라갈 화려한 고명들이 모두 준비되었습니다! 황금빛 당근 볶음, 투명한 양파 볶음, 싱그러운 애호박 볶음, 그리고 향긋한 표고버섯 볶음까지. 여기에 고소하게 구워 다진 산적까지 더해지니 벌써부터 군침이 돌지 않나요?
Step 6
윤식당 비빔밥에서는 섬세하게 채 썬 달걀지단을 사용했지만, 오늘은 좀 더 간편하고 고소한 맛을 살리기 위해 달걀프라이를 준비했어요. 취향에 따라 반숙이나 완숙으로 맛있게 부쳐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비볐을 때 노른자가 톡 터지면서 밥과 어우러지는 그 맛이 지단보다 더 좋더라고요.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Step 7
이제 비빔밥의 모든 재료 준비가 끝났으니, 손님맞이 준비를 해도 되겠죠? 볶아둔 애호박, 표고버섯, 당근, 양파와 먹음직스러운 달걀프라이, 그리고 고소한 산적까지. 여기에 아삭한 쌈 채소와 양배추까지 준비하면 정말 푸짐하겠죠. 만약 집에 오징어무침 같은 맛있는 밑반찬이 있다면 함께 곁들여 보세요. 그럼 고추장 양을 조금 줄여도 훨씬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Step 8
역시 비빔밥에는 넓고 시원한 양푼이 제격이죠! 2인분 분량의 밥을 양푼에 넉넉히 담고, 준비해둔 알록달록한 재료들을 색깔 맞춰 보기 좋게 둘러 담아주세요. 중앙에는 취향껏 고추장을 듬뿍 올리고, 만약 준비했다면 오징어무침도 함께 올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푸짐함이 남다른 양푼 비빔밥이 완성됩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정성껏 부쳐낸 달걀프라이를 비빔밥 중앙에 예쁘게 올려주세요. 노른자가 살짝 터질 듯 말 듯한 상태가 비빌 때 가장 맛있는 법이죠!
Step 10
마무리로 고소한 통깨를 솔솔 뿌려주고, 풍미를 더해줄 참기름을 빙 둘러 넣어주면, 윤식당 부럽지 않은 근사한 오색 비빔밥이 완성됩니다! 집에 있는 다양한 재료들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면 더욱 풍성하고 맛있는 비빔밥을 만들 수 있어요. 채 썰고 볶는 과정이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일단 재료 준비만 되어 있다면 언제든지 윤식당처럼 특별한 분들께 대접하기 손색없는 근사한 한 끼가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