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맛있는 모듬전
알록달록 맛있는 모듬전
호박전, 깻잎전, 고추전: 다채로운 매력의 모듬전 만들기
술안주로도, 명절 음식으로도, 손님 초대 요리로도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모듬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정성 가득, 형형색색의 전으로 풍성한 식탁을 만들어 보세요.
전 재료- 깻잎 10~12장 (깨끗이 씻어 준비)
- 애호박 1/2개 (중간 크기)
- 청양고추 3~4개 (취향에 따라 조절)
- 홍고추 1개 (색감을 위해)
- 부침가루 1컵 (약 100g)
- 계란 2개
속재료 (동그랑땡 양념)- 다진 소고기 100g (지방이 적은 부위)
- 두부 1/2모 (약 150g, 물기 제거 후 으깬 것)
- 쪽파 3대 (송송 썰어서)
- 진간장 2큰술
- 맛술(미림)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윤기와 단맛)
- 매실청 1큰술 (감칠맛)
- 다진 마늘 1큰술
- 설탕 0.5큰술 (균형 잡힌 단맛)
- 생강즙 0.3큰술 (잡내 제거)
- 후추 약간
- 다진 소고기 100g (지방이 적은 부위)
- 두부 1/2모 (약 150g, 물기 제거 후 으깬 것)
- 쪽파 3대 (송송 썰어서)
- 진간장 2큰술
- 맛술(미림)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윤기와 단맛)
- 매실청 1큰술 (감칠맛)
- 다진 마늘 1큰술
- 설탕 0.5큰술 (균형 잡힌 단맛)
- 생강즙 0.3큰술 (잡내 제거)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모듬전의 맛을 좌우할 신선한 재료들을 깨끗하게 씻고 손질하여 요리를 시작할 준비를 합니다.
Step 2
속재료인 동그랑땡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쪽파는 곱게 다져 준비하고, 두부는 면포나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뒤 덩어리 없이 곱게 으깨주세요. 으깬 두부와 다진 소고기, 그리고 분량의 간장, 맛술, 올리고당, 매실청, 다진 마늘, 설탕, 생강즙, 후추를 모두 넣고 골고루 치대듯 섞어 맛있는 소를 완성합니다.
Step 3
완성된 소는 달궈진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물기가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달달 볶아줍니다. 이렇게 볶으면 소의 식감이 더욱 좋아지고 오래 보관하기에도 용이합니다. 볶은 소는 완전히 식혀 준비해주세요.
Step 4
애호박은 약 0.5cm 두께로 동그랗게 썰어줍니다. 썰어낸 호박의 가운데 부분을 500ml 생수병 뚜껑 등을 이용해 동그랗게 구멍을 내주세요. 이 구멍은 나중에 소를 채워 넣을 공간이 됩니다. (이때, 뚜껑 지름이 약 3cm 정도 되는 것이 적당합니다.)
Step 5
청양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으시면 씨를 조금 남겨두거나, 씨를 완전히 제거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Step 6
홍고추는 약 0.5cm 두께로 동그랗게 썰어줍니다. 호박전의 가운데에 장식으로 올라갈 예정이니 예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7
깨끗하게 씻은 깻잎의 거친 면이 위로 오도록 펼친 후, 안쪽에 볶아서 식혀둔 소를 적당량 올려줍니다. 소가 흘러나오지 않도록 깻잎을 반으로 잘 접어 모양을 잡아주세요. 반으로 접은 깻잎 겉면에 부침가루를 얇게 골고루 묻혀줍니다.
Step 8
동그랗게 구멍을 낸 호박의 가운데 부분에도 깻잎전과 마찬가지로 볶아서 식힌 소를 채워 넣어줍니다. 소를 채운 후, 호박 겉면에 부침가루를 가볍게 묻혀주세요.
Step 9
씨를 제거한 청양고추 안쪽에도 볶아서 식힌 소를 꼼꼼하게 채워 넣어줍니다. 고추 겉면에도 부침가루를 얇게 묻혀 옷을 입혀주세요. (이때, 깻잎, 호박, 고추 순서대로 속을 채우고 부침가루를 묻혀주면 재료가 마르지 않고 좋아요.)
Step 10
넓은 볼에 계란 2개를 깨뜨려 넣고 포크나 거품기로 알끈을 제거하며 곱게 풀어줍니다. 간을 하지 않은 계란물을 준비해주세요.
Step 11
부침가루를 묻혀 준비한 깻잎, 호박, 고추 전들을 각각 풀어놓은 계란물에 앞뒤로 꼼꼼하게 묻혀 계란옷을 입혀줍니다. 여분의 계란물은 살짝 털어내주세요.
Step 12
중약불로 달궈진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계란옷을 입힌 전들을 조심스럽게 올려 구워줍니다. 팬이 너무 뜨거우면 계란옷이 타기 쉬우니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13
전의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깻잎전은 깻잎이 살짝 투명해지고 소가 익을 때까지, 호박전과 고추전은 속재료가 잘 익도록 충분히 구워주세요.
Step 14
앞뒤로 뒤집어가며 전체적으로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갈색이 될 때까지 천천히 구워냅니다. 너무 센 불에서 구우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5
호박전의 경우, 중앙에 소를 채운 후 홍고추를 예쁘게 올려 살짝 눌러주면, 익으면서 홍고추가 호박에 붙어 모양도 살고 색감도 더욱 예뻐집니다. 이 과정은 구워내기 전에 해도 되고, 살짝 익었을 때 해도 좋습니다.
Step 16
속재료인 소고기(동그랑땡)는 이미 한번 볶아서 익힌 상태이므로, 전을 부칠 때는 속까지 잘 익도록 하면서도 겉면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적당히 구워주시면 됩니다. 노릇하게 잘 구워진 모듬전은 키친타월에 잠시 올려 기름기를 제거한 후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