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록달록 당근 수제비
알록달록 당근 수제비
직접 만드는 향긋한 당근 수제비 레시피
비 오는 날, 따뜻한 국물과 쫀득한 수제비가 생각날 때! 눈으로 먼저 즐기고 맛으로도 반하는, 정성이 가득 담긴 당근 수제비를 만들어 보세요. 향긋한 당근 향이 국물에 배어들어 더욱 깊고 맛있는 풍미를 선사합니다.
수제비 반죽 재료- 당근 1개 (곱게 간 것)
- 밀가루 300g
- 계란 1개
조리 방법
Step 1
눈으로 먼저 즐기고, 맛으로도 반하게 되는 매력적인 당근 수제비를 시작해 볼까요? 향긋한 당근의 풍미가 돋보이는 특별한 레시피입니다.
Step 2
당근은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후, 믹서기나 강판을 이용해 최대한 곱게 갈아주세요. 너무 곱게 갈기보다는 약간의 씹는 식감을 원하시면 조금 굵게 갈아도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조절해 주세요.
Step 3
넓은 볼에 곱게 간 당근, 밀가루 300g, 그리고 계란 1개를 넣고 주걱이나 손으로 섞어주세요. 처음에는 가루와 액체가 분리되는 듯하지만, 뭉쳐지기 시작하면 손으로 치대어 매끈하고 탄력 있는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반죽이 너무 질면 밀가루를 조금씩 추가하고, 너무 되면 물을 아주 소량 추가하며 농도를 맞춰주세요. (약 10분간 충분히 반죽)
Step 4
반죽이 완성되는 동안, 수제비를 끓일 육수를 준비합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 600ml를 준비해 주세요. 미리 넉넉하게 만들어 두셨거나, 시판 육수를 사용하셔도 편리합니다. 깊고 시원한 맛을 위해 육수는 필수예요.
Step 5
준비된 육수에 국간장이나 소금 3 작은술로 간을 맞추고, 후추 1꼬집, 선택 사항으로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풍미를 더해주세요. 미리 불려둔 건 미역 한 줌을 넣으면 감칠맛이 훨씬 좋아지니 꼭 넣어보세요. 미역의 유무에 따라 맛의 차이가 크게 납니다. 얇게 썬 청양고추 1개를 넣어 칼칼한 맛을 더해도 좋습니다.
Step 6
육수가 팔팔 끓어오르면, 준비된 수제비 반죽을 얇게 떼어 하나씩 넣어줍니다. 아이들과 함께 요리할 때, 반죽을 떼어 넣는 활동은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손가락으로 얇게 펴서 넣어주면 익는 속도도 빠르고 식감도 좋습니다. 너무 두껍게 넣으면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7
반죽을 모두 넣은 후, 수제비가 국물 위로 떠오르고 익을 때까지 약 5~7분간 더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송송 썬 대파를 듬뿍 올려주면,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은 당근 수제비가 완성됩니다. 따뜻한 국물과 쫀득한 수제비의 조화로운 맛을 즐겨보세요.
Step 8
완성된 당근 수제비는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김치를 곁들여 드시면 더욱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