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살뜰 김치 국물 부침개
알뜰살뜰 김치 국물 부침개
버릴 김치 국물 NO! 야채 듬뿍 맛있는 김치 부침개 만들기
냉장고 속 애매하게 남은 김치 국물,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이 레시피는 김치 국물을 활용하여 김치 없이도 깊은 맛을 내는 ‘김치 없는 김치 부침개’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얇게 채 썬 감자, 신선한 부추, 쫄깃한 떡국 떡 등을 넣어 풍성한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깻잎이나 해동한 새우 등 집에 있는 자투리 채소를 활용하면 더욱 알뜰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버려지는 김치 국물까지 알뜰하게 사용하며 뿌듯함까지 얻어가는 ‘아껴쓰는 주부’가 되어 보세요!
반죽 재료- 부침 가루 1/2컵
- 튀김 가루 1/2컵
- 계란 1개
- 김치 국물 1컵
- 물 2-3큰술
속재료- 부추 1/2단 (약 100g), 3-4cm 길이로 썰기
- 또는 얇게 채 썬 감자 2개 (중간 크기)
- 팽이버섯 1/5봉 (약 20g), 밑동 제거 후 가닥으로 분리
- 떡국 떡 5-6개, 얇게 채 썰기
- 부추 1/2단 (약 100g), 3-4cm 길이로 썰기
- 또는 얇게 채 썬 감자 2개 (중간 크기)
- 팽이버섯 1/5봉 (약 20g), 밑동 제거 후 가닥으로 분리
- 떡국 떡 5-6개, 얇게 채 썰기
조리 방법
Step 1
볼에 부침 가루와 튀김 가루를 각각 1/2컵씩 담고, 계란 1개를 깨뜨려 넣습니다. 여기에 김치 국물 1컵과 물 2-3큰술을 부어주세요. 거품기를 이용해 가루가 뭉치지 않고 곱게 풀리도록 잘 저어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약간 묽은 듯해야 부쳤을 때 얇고 바삭하게 됩니다.
Step 2
잘 풀어 놓은 반죽에 준비한 속재료를 모두 넣어 줍니다. 3-4cm 길이로 썬 부추, 얇게 채 썬 감자, 가닥으로 나눈 팽이버섯, 얇게 채 썬 떡국 떡을 넣고 반죽과 재료가 고루 섞이도록 살살 버무려 주세요. 떡국 떡은 반죽에 넣고 부칠 때 쫄깃한 식감을 더해줍니다.
Step 3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얇게 펼쳐가며 부칩니다.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바삭하게 익혀주세요. 얇게 부쳐야 여러 재료의 맛과 식감을 골고루 느낄 수 있으며, 떡국 떡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게 잘 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