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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디언 오이 초절임 레시피





아코디언 오이 초절임 레시피

느끼한 음식의 맛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매력적인 아코디언 오이 초절임 만들기

아코디언 오이 초절임 레시피

안녕하세요! 강이네 엄마예요. 오늘은 유튜브에서 우연히 발견한 아코디언 오이 초절임을 만들어 보았어요. 원래는 오이소박이를 만들까 고민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먹기도 좋고, 특히 오늘 저녁 메뉴인 치킨과 환상 궁합을 자랑할 초절임으로 방향을 바꾸었답니다. 모양이 마치 암모나이트처럼 독특해서 ‘아코디언 오이’ 또는 ‘회오리 오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이 오이 초절임, 함께 만들어 볼까요?

요리 정보

  • 분류 : 기타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손님접대
  • 조리법 : 절임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재료

  • 오이 2개 (백오이 또는 청오이 모두 가능)
  • 소금 1 작은술 (오이 절임용)
  • 물 200ml (초절임 베이스용)
  • 식초 80ml (새콤한 맛 조절)
  • 설탕 5 큰술 (단맛 조절)
  • 소금 1/3 작은술 (간 맞춤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이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백오이, 청오이 어떤 종류든 상관없습니다. 오이의 양 끝부분을 잘라내고, 칼이나 필러를 이용해 표면의 거친 부분을 살짝 정리해 줍니다. 이후 오이가 굴러가지 않도록 긴 젓가락 두 개를 오이의 양옆에 나란히 끼워 고정시켜 준비해주세요.

Step 1

Step 2

오이를 젓가락으로 잘 고정한 상태에서, 칼을 이용해 비스듬하게 칼집을 넣어줍니다. 약 0.5cm 간격으로 깊게 칼집을 내주세요. 오이를 180도 뒤집어서 반대쪽 면에도 동일하게 사선으로 칼집을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칼집의 깊이나 간격은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해요.

Step 2

Step 3

이렇게 칼집을 넣은 오이는 손으로 살짝만 눌러도 아코디언처럼 자연스럽게 늘어나거나, 동그랗게 회오리처럼 말리는 재미있는 모양이 됩니다. 칼집이 고르게 들어갔는지 확인해보세요.

Step 3

Step 4

넓은 볼에 모양을 낸 오이를 담고, 오이 절임용 소금 1 작은술을 뿌려줍니다. 여기에 물을 약간만 넣어 오이가 전체적으로 소금에 골고루 절여지도록 해주세요. 볼을 흔들거나 가볍게 버무려주면 더욱 좋습니다. 약 10분에서 15분 정도 절여줍니다. 마지막 사진은 절임이 끝난 오이의 모습이에요.

Step 4

Step 5

오이가 적당히 절여졌으면, 깨끗한 정수기 물이나 찬물로 한번 헹궈줍니다. 헹군 오이는 손으로 물기를 가볍게 짜내고, 볼에 담아주세요. 여기에 물 200ml와 식초 80ml를 붓고 잘 섞어 초절임 베이스를 만들어 줍니다. 오이에 맛이 잘 배도록 이 상태로 잠시 두어도 좋아요.

Step 5

Step 6

이제 단맛과 간을 맞출 차례입니다. 설탕 5큰술과 소금 1/3 작은술을 넣고 잘 녹도록 섞어줍니다. 설탕과 소금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중간중간 숟가락으로 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혹은 작은 냄비에 물, 식초, 설탕, 소금을 넣고 한소끔 끓여 양념장을 만든 후 오이에 부어주어도 좋습니다. 이렇게 만든 초절임은 냉장고에 넣어 1~2시간 정도 차갑게 보관한 뒤 드시면 새콤달콤한 맛이 오이에 잘 스며들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치킨이나 느끼한 음식과 함께 곁들여 보세요!

Ste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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