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를 위한 알록달록 토마토 도리아
아이를 위한 알록달록 토마토 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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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어른도 모두 좋아하는 알록달록 토마토 도리아를 소개합니다!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은 이 요리는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특히, 얇게 슬라이스 되어 껍질 없이 활용하기 좋은 ‘싸먹는 훈제오리’를 사용하면 더욱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치즈를 즐기지 않더라도, 은은하게 녹아드는 치즈와 부드러운 밥, 그리고 새콤달콤한 토마토의 조화가 입맛을 돋우어 줄 거예요. 훈제오리의 풍미와 채소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아이들 한 끼 식사로 든든하게 즐기기 좋답니다. 4살 아이를 위한 특별한 메뉴로도 손색없어요!
주재료- 신선한 토마토 2개
- 슬라이스 훈제오리 100g
- 밥 2공기
- 양파 1/2개 (약 50g)
- 당근 1/4개 (약 40g)
- 모차렐라 치즈 75g (1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훈제오리, 양파, 당근을 준비합니다. 훈제오리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불순물을 제거해주세요. (약 100g 준비). 양파는 1/2개 (약 50g)를 잘게 다지고, 당근은 1/4개 (약 40g)를 얇게 채 썰거나 잘게 다져주세요. 넓은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양파와 당근을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중약불에서 볶아줍니다. 토마토 속을 채울 것이므로, 기본적인 채소만 볶아주었어요. 기호에 따라 다른 채소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2
이제 토마토를 손질할 차례입니다. 깨끗이 씻은 토마토 2개를 윗부분을 살짝 잘라내고, 숟가락을 이용해 씨와 과육을 조심스럽게 파내어 속을 비워주세요. 속을 파낼 때 껍질이 찢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작업해주세요. 토마토 한 개에 아이 밥 양보다 조금 적게 담기므로, 남는 밥은 나중에 활용하거나 따로 곁들여 먹어도 좋습니다. 파낸 토마토 속은 버리지 않고 다져서 볶음밥에 함께 넣어주면 더욱 맛있어요.
Step 3
볶아둔 야채에 굴소스 1큰술을 넣고 전체적으로 잘 섞어줍니다. (굴소스는 감칠맛을 더해주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짠맛이 강해질 수 있으니 향과 풍미만 살짝 더해준다는 느낌으로 조절해주세요. 만약 싱겁게 느껴진다면 소금이나 간장을 아주 소량 추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제 밥 한 공기를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 야채와 굴소스가 밥알 하나하나에 잘 배도록 합니다. 볶은 밥을 파낸 토마토 속에 꾹꾹 눌러 담아주세요. 마지막으로 모차렐라 치즈 75g(1봉)을 위에 넉넉하게 뿌려줍니다. 토마토의 수분이 요리의 농도를 묽게 만들 수 있으므로, 버터 대신 올리브유로 볶는 것이 좋습니다. 계란은 넣지 않아도 충분히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예열된 오븐 또는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치즈가 노릇하게 녹을 때까지 약 10~15분간 구워주면 맛있는 토마토 도리아 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