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 최애! 야채 듬뿍 오므라이스
아이들 최애! 야채 듬뿍 오므라이스
영양 만점 야채 볶음밥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과 특제 소스 레시피
매일 아침,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밥상! 아이가 먹고 싶어 했던 오므라이스를 위해 전날 미리 채소를 다듬어 두고, 아침 일찍 정성껏 만들어 학교에 보냈어요. ^^ 아이들이 엄마가 만들어 준 오므라이스를 정말 좋아한답니다.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오므라이스를 함께 만들어 볼까요? ^^
오므라이스 & 볶음밥 재료- 달걀 6개
- 밥 3공기
- 양파 1/2개
- 당근 1/4개
- 대파 1대
- 버섯 1줌
- 진간장 1큰술
- 굴소스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특제 루(소스) 재료- 밀가루 2큰술
- 식용유 2큰술
- 진간장 2큰술
- 케첩 2큰술
- 설탕 2큰술
- 물 1.5컵 (약 300ml)
- 밀가루 2큰술
- 식용유 2큰술
- 진간장 2큰술
- 케첩 2큰술
- 설탕 2큰술
- 물 1.5컵 (약 300ml)
조리 방법
Step 1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채소를 작고 예쁜 큐브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아이들이 채소를 더 쉽게 먹을 수 있어요.
Step 2
먼저 맛있는 루(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달군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밀가루 2큰술을 넣은 뒤, 아주 약한 불에서 덩어리 없이 잘 풀어주세요.
Step 3
밀가루를 볶으면서 색깔을 내는 과정이에요. 약불에서 천천히 저어가며 7~10분 정도 볶아주면, 밀가루 색이 뽀얀 흰색에서 점차 노란색을 거쳐 먹음직스러운 갈색으로 변할 거예요.
Step 4
원하는 루 색깔이 나오면, 물 1.5컵(약 300ml)을 천천히 부어가며 덩어리 없이 잘 풀어주세요. 이어서 설탕, 케첩, 진간장을 각각 2큰술씩 넣고 중약불에서 걸쭉해질 때까지 잘 저어가며 끓여 졸여주시면 맛있는 특제 소스가 완성됩니다.
Step 5
이제 볶음밥을 만들 차례입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잘게 썬 대파를 넣어 파 향이 충분히 우러나오도록 파기름을 먼저 내주세요. 약불에서 타지 않게 볶는 것이 중요해요.
Step 6
향긋한 파기름이 완성되면, 썰어둔 모든 채소를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주세요. 채소가 어느 정도 익기 시작하면 진간장 1큰술을 넣어 전체적으로 맛을 내줍니다. 채소가 너무 무르지 않도록 아삭한 식감을 살려주세요.
Step 7
채소가 90% 정도 익었을 때, 따뜻한 밥 3공기를 넣고 굴소스 1큰술과 후춧가루 약간을 뿌려주세요. 주걱을 이용해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잘 볶아주면 맛있는 야채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Step 8
오므라이스의 꽃, 달걀을 만들어 볼게요. 달걀 2개는 1인분 분량이에요. 볼에 달걀을 넣고 거품기로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예열된 팬에 식용유를 얇게 두르고, 풀어둔 달걀물을 동그랗게 부어주세요. 달걀물 가장자리부터 익기 시작하면 불을 아주 약하게 줄이고, 젓가락을 이용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듯 부드럽게 저어가며 익혀주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달걀 이불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9
마지막 단계입니다! 예쁜 접시에 완성된 야채 볶음밥을 보기 좋게 담고, 그 위에 방금 만든 부드러운 달걀을 살포시 덮어주세요. 마치 이불을 덮어주는 것처럼요.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특제 루(소스)를 볶음밥과 달걀 위에 넉넉하게 뿌려주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훌륭한 야채 볶음밥 오므라이스가 완성됩니다.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