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좋아하는 부드러운 차돌박이 볶음밥
아이도 좋아하는 부드러운 차돌박이 볶음밥
한 그릇 뚝딱! 아이도 반하는 영양 만점 차돌박이 볶음밥 레시피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부드럽고 맛있는 차돌박이 볶음밥으로, 한 끼 식사를 든든하게 해결하세요. 영양 균형까지 생각한 최고의 유아식 메뉴입니다.
주재료- 양파 1/2개 (작게 다져주세요)
- 차돌박이 3줌 (약 150-200g)
- 따뜻한 밥 3인분 (약 3공기)
- 다진 마늘 1T
- 진간장 6T
- 올리고당 또는 물엿 2T
- 맛술 (미림 등) 1T
- 식초 1T
조리 방법
Step 1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부드러운 차돌박이 볶음밥을 만들어 볼 거예요. 평소에도 차돌박이를 구워주면 정말 잘 먹는데, 이렇게 볶음밥으로 해주니 정말 정신없이 잘 먹더라고요. 아이들이 고기만 따로 먹기보다는 밥과 채소까지 골고루 먹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아기 메뉴랍니다. 한 그릇 뚝딱 비우는 마법을 경험하게 될 거예요!
Step 2
먼저 볶음밥의 풍미를 더해줄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다진 마늘 1T, 진간장 6T, 올리고당 또는 물엿 2T, 맛술 1T, 그리고 식초 1T를 모두 넣고 잘 섞어주세요. 올리고당 대신 물엿을 사용해도 좋고, 기호에 따라 단맛이나 간은 조절해주세요. 양념장에 식초를 한 스푼 넣어주면 고기와 채소의 감칠맛을 더욱 살려주고, 전체적인 음식의 풍미를 깊고 조화롭게 만들어주는 비법이랍니다!
Step 3
다음은 채소를 손질할 차례예요. 양파는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최대한 작게 다져주세요. 아이들 입에 쏙쏙 들어가도록 작게 자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만약 대파를 사용하신다면, 흰 부분 위주로 아주 곱게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Step 4
이제 팬을 달구고 차돌박이를 먼저 볶아줄 차례예요. 팬에 차돌박이를 넣고 노릇노릇 고소하게 구워주세요. 맛있는 고기 냄새가 솔솔 풍기기 시작하면 아이들이 어느새 주방으로 달려와 엄마가 뭘 만들고 있는지 궁금해할 거예요. 역시 고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이죠! (이때, 아이가 너무 길게 늘어나는 고기를 싫어한다면 미리 가위로 잘라주셔도 좋아요.)
Step 5
차돌박이가 어느 정도 익으면, 아이들이 먹기 좋게 가위로 한입 크기로 싹둑싹둑 잘라주세요. 이렇게 미리 잘라두면 나중에 밥과 함께 볶을 때 재료들이 엉키지 않고 고르게 섞여서 먹기 편하답니다.
Step 6
고기를 볶으면서 나온 기름이 너무 많다면, 키친타월을 이용해 살짝 닦아내주세요. 너무 기름지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좋답니다. 이제 팬에 준비해둔 다진 양파(또는 대파)를 모두 넣고 차돌박이와 함께 달달 볶아주세요. 채소가 투명해지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시면 됩니다. ‘맛있어져라~’ 하고 상상하며 볶으면 더욱 맛있어질 거예요!
Step 7
채소가 나른하게 익으면,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팬에 모두 넣고 재료들과 함께 빠르게 볶아주세요. 양념장이 채소와 차돌박이에 잘 배어들도록 중약불에서 1~2분간 볶아주세요.
Step 8
양념장이 재료에 고르게 어우러지면, 따뜻하게 준비한 밥 3인분을 넣고 주걱으로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살살 풀어가며 볶아주세요. 밥알 하나하나에 맛있는 양념이 코팅되도록 골고루 섞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밥알이 고슬고슬해질 때까지 볶아주면 맛있는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Step 9
짜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먹음직스러운 갈색빛의 차돌박이 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한 그릇에 듬뿍 담아내면 아이들 눈이 휘둥그레질 거예요. 영양 가득, 맛도 최고인 이 볶음밥 하나로 우리 아이의 훌륭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됩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볶음밥 위에 검은깨를 솔솔 뿌려주면 더욱 보기 좋고 영양도 풍부한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선택 사항: 기호에 따라 어린잎 채소를 곁들여주셔도 좋아요.) 이제 맛있게 즐길 시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