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삭향긋고소한 채소 듬뿍 볶음밥
아삭향긋고소한 채소 듬뿍 볶음밥
냉장고 속 남은 채소로 만드는 초간단 고소한 볶음밥 레시피
냉장고에 애매하게 남은 당근, 양파, 표고버섯 등 채소와 햄을 활용하여 근사한 한 끼를 완성해보세요. 갓 지은 따뜻한 밥과 함께 볶으면 고소하고 맛있는 볶음밥이 뚝딱 만들어집니다. 약간의 케첩을 곁들이면 풍미가 더욱 살아나는 마법 같은 요리랍니다!
주재료- 런천미트 또는 햄 100g
- 양파 1개 (중간 크기)
- 표고버섯 2개
- 당근 1/2개 (중간 크기)
- 달걀 2개
- 따뜻한 밥 2-3공기
양념 및 기타- 식용유 또는 카놀라유 2큰술
- 간장 2큰술
- 참기름 또는 들기름 2큰술
- 케첩 (선택 사항, 취향껏)
- 식용유 또는 카놀라유 2큰술
- 간장 2큰술
- 참기름 또는 들기름 2큰술
- 케첩 (선택 사항, 취향껏)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볶음밥의 맛을 좌우할 채소와 햄을 준비합니다. 양파, 당근, 표고버섯은 껍질을 벗기거나 깨끗이 씻어 잘게 다져주세요. 햄(런천미트)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 준비하면 밥알 사이사이에 고르게 섞여 식감이 좋습니다. 이렇게 재료를 작게 다져 놓으면 볶을 때 골고루 익고 밥과 잘 어우러져요. ♡
Step 2
이제 본격적으로 볶기 시작할게요! 달궈진 팬에 식용유나 카놀라유 2큰술을 두르고, 센 불에서 채소와 햄을 볶아줍니다. 재료를 넣는 순서가 중요한데요, 먼저 당근을 넣어 살짝 볶다가 햄을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이어서 표고버섯을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다가 마지막으로 양파를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이렇게 순서대로 볶으면 각 재료의 식감과 풍미를 살릴 수 있어요. ♡
Step 3
볶음밥의 부드러운 식감을 더해줄 달걀을 준비합니다. 볼에 신선한 달걀 2개를 깨뜨려 넣고 가볍게 풀어주세요. 알끈을 제거하면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
Step 4
볶아둔 채소와 햄을 팬 한쪽으로 밀어내고, 빈 공간에 달걀물을 부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 줍니다. 달걀이 반쯤 익으면 젓가락 등으로 살살 저어가며 몽글몽글하게 익혀주세요. 밥을 넣기 전에 달걀을 먼저 익혀주면 밥알이 뭉치지 않고 고슬고슬하게 볶아집니다. 익힌 달걀과 볶아둔 채소를 함께 섞어주고, 따뜻한 밥 2-3공기를 넣어주세요.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주걱으로 살살 풀어가며 볶아줍니다. 밥이 따뜻해야 풀어지기 쉬워요. 이제 간장 2큰술을 팬 가장자리에 둘러 넣어 간장을 눌리면서 볶아주면 더욱 깊은 풍미를 낼 수 있습니다. 밥알 하나하나에 윤기가 돌고 재료가 고루 섞이도록 충분히 볶아주세요. ♡
Step 5
마지막으로 참기름 또는 들기름 2큰술을 둘러 고소한 풍미를 더해주고 가볍게 섞어 마무리합니다. 완성된 볶음밥을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취향에 따라 케첩을 곁들여 뿌려 먹으면 새콤달콤함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매콤한 것을 좋아하시면 김치나 고추장을 약간 넣어 볶아도 별미랍니다. 맛있게 드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