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삭함이 살아있는 콩나물무침
아삭함이 살아있는 콩나물무침
데치지 않고 만드는 신선하고 아삭한 콩나물무침 레시피
일반적으로 콩나물무침은 데쳐서 만들기 때문에 금방 물러지기 쉬운데요, 이 레시피는 콩나물을 데치지 않고 특별한 방법으로 조리하여 놀랍도록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비법을 담고 있습니다. 마치 갓 따온 채소처럼 싱싱하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또롱이’표 콩나물무침으로 입맛을 돋워보세요!
필수 재료- 콩나물 1봉지 (약 380g)
- 다진 마늘 1/2큰술 (약 10g)
- 참기름 1큰술
- 국간장 (또는 멸치 액젓) 2큰술
- 소금 1/2큰술
- 후추 약간
- 통깨 약간
- 대파 약간 (송송 썬 것)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신선한 콩나물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깨끗하게 세척해 주세요. 콩나물의 꼬투리나 지저분한 부분을 제거하고 물기를 완전히 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
이제 콩나물을 냄비에 담을 차례입니다. 이때 절대 물을 넣지 마세요! 콩나물 자체의 수분만으로 조리할 거예요. 냄비 바닥에 콩나물을 고르게 펼쳐 담아주세요.
Step 3
콩나물 위에 국간장 (또는 멸치 액젓) 2큰술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간장이 콩나물 전체에 고루 스며들도록 한 뒤, 냄비 뚜껑을 완전히 닫아주세요. 이렇게 뚜껑을 닫고 익히는 것이 콩나물의 아삭함을 살리는 비법 중 하나입니다.
Step 4
냄비 뚜껑 안쪽에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히기 시작하면, 불을 아주 약한 불(약약불)로 줄여주세요. 이제 뚜껑을 닫은 상태로 7~8분간 콩나물을 은근하게 익혀줍니다. 이 과정에서 콩나물이 수분을 머금고 아삭함을 유지하게 됩니다.
Step 5
콩나물이 알맞게 익었으면, 뚜껑을 열고 다진 마늘과 통깨를 먼저 넣어주세요. 콩나물이 뜨거울 때 이 재료들을 넣고 살살 버무려주면, 마늘과 깨의 고소한 향이 콩나물에 은은하게 배어들어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6
잠시 후 (약 2분 뒤), 소금, 후추, 참기름, 그리고 송송 썬 대파를 모두 넣어주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맛을 내고 양념을 버무릴 시간입니다.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Step 7
마지막으로 무친 콩나물의 간을 보고 싱겁다면 소금을 아주 약간씩 추가하며 간을 맞춰주세요. 처음부터 간을 세게 하기보다는, 부족한 간을 채워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삭하고 맛있는 콩나물무침을 즐기세요!
Step 8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단백질 덩어리 콩나물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밥반찬으로도, 다른 요리의 곁들임으로도 손색없는 맛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