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콩나물 부추 무침
아삭한 콩나물 부추 무침
봄 향기 가득! 아삭한 콩나물 부추 무침
봄철 별미,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콩나물 부추 무침을 소개합니다. 콩나물은 손질도 간편하고 맛도 좋아 밥상에 자주 오르는 대표적인 나물 반찬이죠. 콩나물을 깨끗이 씻어 찬물과 함께 냄비에 넣고 삶기만 하면 손질 끝! 여기에 향긋한 부추를 살짝 데쳐 함께 무쳐주면, 초록색이 더해져 보기에도 좋고 맛도 한층 깊어집니다. 아삭한 콩나물과 향긋한 부추의 조화, 맛깔스러운 양념에 팍팍 무쳐내면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봄나물 반찬,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재료- 콩나물 500g
- 부추 (반으로 자른 것) 1/2 줌
- 다진 마늘 1 큰술
- 고춧가루 2 큰술
- 국간장 3 큰술
- 참기름 2 큰술
- 매실청 1 큰술
- 통깨 1 큰술
- 대파 흰 부분 1/2대
조리 방법
Step 1
마트에서 구입한 콩나물 500g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냄비에 담아주세요. 콩나물이 충분히 잠길 정도로 찬물을 부어줍니다.
Step 2
뚜껑을 열고 센 불에서 콩나물과 물을 함께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콩나물을 위아래로 한번 뒤집어주면서 골고루 익도록 삶아줍니다. (약 3-4분 정도)
Step 3
콩나물이 거의 다 삶아졌을 때, 미리 다듬어 씻어둔 부추를 반으로 잘라 잡은 양, 약 반 줌 정도를 넣어주세요.
Step 4
준비한 부추를 콩나물 삶는 냄비에 함께 넣어줍니다.
Step 5
부추를 넣고 가볍게 한번 저어준 후, 부추가 살짝 데쳐질 정도로만 30초에서 1분 정도 더 익혀주세요. 부추는 너무 오래 익히면 식감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Step 6
삶아진 콩나물과 부추를 체에 밭쳐 쏟아붓고, 흐르는 찬물에 재빨리 헹궈 식혀줍니다. 충분히 식힌 후에는 물기를 최대한 꼼꼼하게 짜주세요. 물기가 잘 제거되어야 양념이 겉돌지 않고 맛있게 무쳐집니다.
Step 7
넓은 볼에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국간장 3큰술, 참기름 2큰술, 매실청 1큰술, 통깨 1큰술을 넣습니다. 대파 흰 부분은 얇게 썰어 함께 넣어주세요. 이 모든 양념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Step 8
준비된 양념장에 물기를 제거한 콩나물과 부추를 넣고, 손목의 힘을 주어 양념이 콩나물과 부추에 골고루 배어들도록 팍팍 무쳐줍니다. 너무 살살 무치면 양념이 잘 섞이지 않으니, 힘있게 무쳐내는 것이 아삭한 식감과 맛을 살리는 비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