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청경채와 풍성한 채소가 어우러진 소고기 볶음밥
아삭한 청경채와 풍성한 채소가 어우러진 소고기 볶음밥
[우리 품종 경기미 참드림] ★ 영양 만점! 소고기 청경채 볶음밥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주말,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근사한 볶음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신선한 야채와 부드러운 소고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평소 채소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도 맛있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요. 입맛을 돋우는 풍성한 재료와 정성 가득한 손길로 특별한 식사를 만들어 보세요! 맛있게 드세요! *^0^*
볶음밥 재료- 경기미 쌀 (쌀컵 기준) 2컵 반
- 청경채 100g
- 소고기 (불고기감 또는 다짐육) 150g
- 양파 1개 (중간 크기)
- 노란 파프리카 1/2개
- 빨간 파프리카 1/2개
- 마늘 10톨
- 당근 1/2개
- 대파 1개
- 깻잎 8장
- 표고버섯 2개
- 청양고추 1개 (선택 사항, 매콤한 맛 추가 시)
양념 및 소스- 청경채 데칠 때 사용할 굵은 소금 1/2 큰술
- 소금 1/2 작은술
- 참기름 1/2 큰술
- 통깨소금 1 작은술
- 전분물 (전분 1T + 물 1T 섞은 것)
- 식용유 3 큰술
- 진간장 2 큰술
- 굴소스 1 큰술
- 다진 마늘 2 큰술
- 다진 파 (또는 흰 부분) 1/2 큰술
- 맛술 (미림 등) 1 큰술
- 후추 1/2 작은술
- 청경채 데칠 때 사용할 굵은 소금 1/2 큰술
- 소금 1/2 작은술
- 참기름 1/2 큰술
- 통깨소금 1 작은술
- 전분물 (전분 1T + 물 1T 섞은 것)
- 식용유 3 큰술
- 진간장 2 큰술
- 굴소스 1 큰술
- 다진 마늘 2 큰술
- 다진 파 (또는 흰 부분) 1/2 큰술
- 맛술 (미림 등) 1 큰술
- 후추 1/2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볶음밥의 기본이 될 밥을 준비해 주세요. 경기미 쌀을 쌀컵으로 2컵 반 분량을 계량하여 솥에 담고, 쌀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3~4번 헹궈주세요. 뽀얀 쌀뜨물이 맑아질 때까지 씻어내면 밥맛이 더욱 좋습니다. 헹군 쌀은 밥솥에 안치고 평소처럼 밥을 지어 준비합니다.
Step 2
신선한 청경채를 깨끗하게 손질할 차례입니다. 흐르는 물에 청경채를 한 잎씩 정성껏 씻어주세요. 흙이나 이물질이 남아있지 않도록 꼼꼼하게 씻은 후, 원하는 크기로 적당히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잘게 썰면 볶는 과정에서 뭉개질 수 있으니,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도록 2~3cm 길이로 썰어주세요.
Step 3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한 청경채 데치기!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굵은 소금 1/2 큰술을 넣어 팔팔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손질해 둔 청경채를 넣고 약 1분 30초간 재빨리 데쳐주세요.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데친 청경채는 바로 건져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힌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이 과정에서 사진 촬영을 깜빡하는 바람에 아쉬운 사진이 없네요 ㅠㅠ)
Step 4
다양한 채소들의 풍미를 더해줄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마늘은 얇게 편으로 썰어주세요. 양파, 노란 파프리카, 빨간 파프리카, 당근은 아이들도 먹기 좋도록 0.7~1cm 정도의 주사위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대파는 송송 썰어 향을 더하고, 깻잎은 곱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표고버섯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청양고추도 잘게 다져 주세요.
Step 5
소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비합니다. 팬에 식용유 1 큰술, 소금 1/2 작은술, 후추 1 작은술을 넣고 중약불에서 소고기의 핏기만 가실 정도로만 재빨리 볶아줍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볶은 소고기는 키친타월에 올려 여분의 기름기를 제거하고 따로 보관합니다.
Step 6
볶음밥의 향긋한 시작! 볶았던 소고기를 따로 덜어낸 팬에 썰어둔 대파, 편 마늘, 그리고 청양고추(선택 사항)를 넣고 중불에서 볶아 향을 내줍니다. 마늘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 1 큰술을 추가하여 마늘이 타지 않도록 볶아주세요. 마늘이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됩니다.
Step 7
이제 본격적으로 채소를 볶을 차례입니다. 마늘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팬에 식용유 2 큰술을 추가하고, 불을 센 불로 조절합니다. 썰어놓은 양파, 파프리카, 당근, 표고버섯 등 깻잎을 제외한 모든 채소들을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주세요. 채소의 수분이 날아가면서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 2~3분 정도 볶아주세요.
Step 8
채소가 어느 정도 숨이 죽고 익으면, 데쳐서 물기를 제거한 청경채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청경채를 너무 오래 볶으면 물러지니, 살짝 섞는다는 느낌으로 1분 정도만 더 볶아주세요.
Step 9
미리 볶아두었던 소고기를 다시 팬에 넣고 모든 재료와 함께 가볍게 섞어주며 볶아줍니다. 소고기가 채소들과 잘 어우러지도록 볶아주세요.
Step 10
볶음밥의 맛을 결정할 양념을 넣어줄 시간입니다. 진간장 2 큰술, 굴소스 1 큰술, 다진 마늘 1 큰술, 다진 파 1/2 큰술, 맛술 1 큰술, 그리고 참기름 1/2 큰술을 팬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센 불에서 양념이 타지 않도록 빠르게 볶아 재료에 맛이 배도록 합니다.
Step 11
볶음밥의 농도를 맞춰줄 전분물을 넣어줍니다. 전분물(전분 1T + 물 1T 섞은 것)을 조금씩 부어가며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볶아주세요. 너무 뻑뻑하지 않도록 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곱게 채 썬 깻잎을 넣고 살짝 섞어주며 볶아 향긋함을 더합니다.
Step 12
이제 밥을 넣고 모든 재료와 잘 섞어 볶아줄 차례입니다. 밥솥에 지어두었던 경기미 밥을 먹을 만큼만 덜어 팬에 넣고, 양념과 재료들이 밥알 하나하나에 코팅되도록 골고루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주걱으로 살살 풀어가며 볶아주세요. 약 2~3분간 볶으면 모든 재료의 맛이 어우러져 맛있는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Step 13
따끈하고 맛있는 소고기 청경채 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먹음직스럽게 그릇에 듬뿍 담아 맛있게 즐기세요! 냠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