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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오이지 (여름 별미)





아삭한 오이지 (여름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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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오이지 (여름 별미)

여름철 입맛 없을 때 밥도둑이 따로 없는 아삭하고 짭조름한 오이지를 소개합니다! 신선한 오이를 뜨거운 소금물에 절여, 무거운 돌로 눌러주면 탱글탱글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살아있는 오이지가 완성됩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시원한 오이지 무침으로도 즐길 수 있어요.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인 오이지, 지금 바로 만들어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김치/젓갈/장류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절임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오이지 담그기 재료

  • 오이 25개 (크기가 비슷한 것으로 준비)
  • 굵은소금 1컵 (약 200g)
  • 물 1.5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커다란 들통이나 냄비에 물 1.5L를 붓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오이지 담글 소금물을 만들 준비입니다.

Step 1

Step 2

오이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이때 오이의 양쪽 끝부분(꼭지)은 자르지 말고 그대로 통째로 사용해야 합니다. 오이를 준비한 통에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Step 2

Step 3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굵은소금 1컵을 넣고 다시 한번 끓여주세요. 오이지를 제대로 담그기 위해서는 반드시 뜨거운 소금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오이가 탱글탱글하게 잘 절여지고, 특유의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이때 설탕은 전혀 넣지 않는 것이 전통적인 방법이며, 오이 본연의 맛을 살리는 데 좋습니다.

Step 3

Step 4

준비된 오이가 담긴 통에, 뜨겁게 끓인 소금물을 오이 위로 골고루 부어주세요. 오이가 잠길 수 있도록 충분히 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Step 5

오이에 뜨거운 소금물을 부은 후, 오이가 떠오르지 않도록 무거운 돌이나 무거운 물건을 위에 올려 눌러줍니다. 이렇게 눌러주어야 오이의 수분이 제대로 빠져나오면서 동시에 짭짤한 소금기가 속까지 잘 스며들게 됩니다. 만약 무거운 돌이 없다면, 깨끗한 페트병에 물을 가득 채워 뚜껑을 닫은 후 오이지 위에 올려놓아도 좋습니다. 확실하게 눌러주는 효과가 있는 무거운 것을 사용하세요. 만약 제대로 눌러주지 않으면 오이의 수분이 빠지지 않고, 겉만 짜고 속은 밍밍하며 퉁퉁 불어버린 오이지가 될 수 있으니 꼭 신경 써주세요.

Step 5

Step 6

이렇게 돌로 눌러 밀폐된 상태로 약 3주 동안 김치냉장고에 보관해주세요. 시간이 지나면 오이의 수분이 빠지면서 특유의 노란빛을 띠게 됩니다. 사진처럼 색이 곱게 변하고 단단해졌다면, 소금에 제대로 절여진 맛있는 오이지가 완성된 것입니다. 바로 꺼내어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꼭 짜서 조물조물 무쳐 드시면 훌륭한 여름 반찬이 됩니다!

Ste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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