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오이지무침 만들기

입맛 없을 때 딱! 밥도둑 오이지무침 황금 레시피

오독오독 씹는 맛이 일품인 오이지무침 하나만 있으면 다른 반찬이 전혀 생각나지 않아요! 짭짤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이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해 줄 마법의 반찬이랍니다.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먼저 오이지를 꺼내서 찬물에 10~20분 정도 담가 적당한 짠기를 빼주세요. 너무 오래 담가두면 맛이 싱거워질 수 있으니, 오이지의 짠 정도를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아요.

Step 1

짠기가 적당히 빠진 오이지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살짝 제거한 후, 약 0.5cm 두께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너무 얇게 썰면 씹는 맛이 덜할 수 있습니다.

Step 2

썰어둔 오이지를 면보나 깨끗한 키친타월에 올리고, 손으로 꾹꾹 눌러 물기를 최대한 꽉 짜주세요. 이 과정이 오이지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아주 중요합니다!

Step 3

물기를 꼭 짠 오이지는 이렇게 오독오독 씹는 맛이 살아있는 상태가 된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지요?

Step 4

이제 오이지무침 양념을 만들 차례예요. 볼에 고춧가루 1.5 큰술, 다진 마늘 1 작은술, 잘게 썬 홍고추 약간, 참기름 1 큰술, 통깨(또는 깨소금) 약간을 넣고, (준비했다면) 다진 파 1 큰술도 함께 넣어주세요.

Step 5

준비된 양념 재료에 물기를 꼭 짠 오이지를 넣고,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너무 세게 치대면 오이지가 뭉개질 수 있으니 살살 무쳐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6

따끈한 밥에 시원한 물을 말아, 아삭하고 맛있는 오이지무침을 얹어 비벼 먹으면 그 맛이 정말 일품이에요! 입맛 없을 때 간단하게 즐기기 좋은 오이지무침, 오늘 저녁 반찬으로 꼭 만들어 보세요!

Step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