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여름 별미, 노각무침 황금 레시피!
아삭한 여름 별미, 노각무침 황금 레시피!
입맛 돋우는 시원한 노각무침, 할머니 손맛 그대로!
무더운 여름, 밥상에 시원함과 아삭함을 더해줄 노각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시장에서 싱싱한 노각을 구했다면, 할머니께서 해주셨던 추억의 맛을 집에서 간편하게 재현해보세요. 이 레시피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한 과정과 꿀팁을 담았습니다.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 줄 최고의 반찬이 될 거예요!
주재료- 작은 노각 2개 (약 1.2kg)
- 쪽파 30g
- 양파 1/2개
- 청양고추 1~2개
- 꽃소금 1큰술 (노각 절임용)
양념 재료- 고춧가루 1.5큰술
- 고추장 1.5큰술
- 설탕 1/2~1큰술 (기호에 맞게 조절)
- 식초 2~3큰술 (기호에 맞게 조절)
- 다진 마늘 1큰술
- 깨소금 1큰술
- 참기름 2큰술
- 고춧가루 1.5큰술
- 고추장 1.5큰술
- 설탕 1/2~1큰술 (기호에 맞게 조절)
- 식초 2~3큰술 (기호에 맞게 조절)
- 다진 마늘 1큰술
- 깨소금 1큰술
- 참기름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노각은 그 자체로도 신선하고 맛있는 채소지만, 간단하게 마늘과 고추장을 넣어 무쳐 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만약 집에 쪽파나 양파가 없다면 생략해도 괜찮아요. 마늘만 넣고 무쳐도 충분히 훌륭한 밑반찬이 됩니다.
Step 2
깨끗한 물에 노각을 살짝 헹군 후, 칼을 이용해 껍질을 가지런히 벗겨내주세요. 껍질이 두꺼운 편이니 깔끔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노각의 양쪽 끝부분 중 쓴맛이 날 수 있는 부분은 살짝 잘라내고, 노각을 반으로 갈라주세요. 이렇게 하면 씨를 제거하기 더욱 수월합니다.
Step 4
반으로 가른 노각의 속을 숟가락을 이용해 꼼꼼하게 긁어내 씨 부분을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씨가 남아있으면 식감이 물러질 수 있으니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손질한 노각은 너무 얇지 않게 약 0.7cm 정도의 두께로 썰어주세요. 너무 얇게 썰면 노각 특유의 아삭한 식감이 줄어들어 씹는 맛이 덜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두께가 식감을 살리는 비결이에요!
Step 6
썰어놓은 노각에 꽃소금 1큰술을 골고루 뿌려준 뒤, 가볍게 버무려 20~30분 정도 절여주세요. 소금에 절이는 과정을 통해 노각의 수분이 빠져나오고 단단해져 더욱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
노각을 절이는 동안, 곁들일 채소를 준비합니다. 쪽파는 깨끗하게 씻어 송송 썰어주시고, 청양고추도 씨를 제거한 후 잘게 다져주세요.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와 청양고추는 선택 재료입니다.)
Step 8
20~30분 후, 노각에서 수분이 생각보다 많이 빠져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노각의 쓴맛은 줄어들고 물컹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9
절여진 노각은 물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깨끗한 면포나 면주머니에 노각을 넣고 두 손으로 힘껏 짜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만약 면주머니가 없다면, 두 손으로 꽉 짜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수분이 잘 제거될수록 무침의 맛이 더욱 좋아집니다.
Step 10
물기를 제거한 노각에 고춧가루 1.5큰술을 먼저 넣고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고춧가루가 노각에 고루 배어 색깔이 예쁘게 입혀지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Step 11
색이 입혀진 노각에 나머지 양념 재료(고추장, 설탕, 식초, 다진 마늘, 깨소금, 참기름)를 모두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마지막으로 미리 썰어둔 쪽파, 양파, 청양고추 등의 채소를 넣고 한 번 더 살살 버무려주면 맛있는 여름 별미, 노각무침이 완성됩니다! 오늘 하루도 맛있는 식사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