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양배추 나물 레시피
아삭한 양배추 나물 레시피
간단하고 건강한 양배추 나물 만들기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3대 장수 식품 중 하나인 양배추는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위장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자랑합니다. 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 다이어트, 골다공증 예방, 변비 개선에도 도움을 주어 꾸준히 섭취하면 정말 좋은데요. 오늘은 이러한 양배추를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양배추 나물’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유튜브에서 보고 따라 해봤는데,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맛이 정말 일품이랍니다!
주재료- 양배추 1/4통
- 식초 2큰술
- 맛술(미림) 3큰술
- 쪽파 5줄
- 홍고추 1개
- 통깨 1큰술
- 국간장 1큰술
- 참치액젓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들기름 2큰술
- 소금 약간
- 검은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양배추는 깨끗하게 씻은 후, 약 0.5cm 두께로 굵직하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너무 얇으면 익혔을 때 물러질 수 있으니 약간 도톰하게 써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채 썬 양배추는 볼에 담고 식초 2큰술을 넣어주세요. 약 2분간 살짝 절인 후, 흐르는 물에 서너 번 깨끗하게 헹궈내세요. 이렇게 하면 양배추의 풋내를 제거하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헹군 양배추는 체에 밭쳐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Step 3
이제 양배추를 익힐 차례입니다. 깊이가 있는 웍이나 냄비에 물기를 제거한 양배추를 모두 넣어주세요.
Step 4
양배추 위에 맛술(미림) 3큰술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맛술은 양배추의 잡내를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5
냄비 뚜껑을 닫고 강불로 시작하여 불을 끓여주세요. 김이 오르면 바로 약불로 줄인 후, 양배추가 ‘살캉’하게 익을 때까지 약 5분 정도 쪄주세요. 너무 오래 익히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살짝 들어가는 정도가 좋습니다.
Step 6
네, 이렇게 양배추가 ‘살캉’하게 잘 익었습니다. 너무 무르지 않게 익히는 것이 이 나물의 포인트입니다.
Step 7
익히는 과정에서 양배추 자체에서 수분이 꽤 많이 나왔을 거예요. 이 수분은 나물의 맛을 해칠 수 있으니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익힌 양배추를 체에 밭쳐 조심스럽게 건져내고, 그대로 식혀주세요. 완전히 식으면 손으로 양배추의 물기를 꼭 짜서 제거해주세요. 이때, 물에 헹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물기를 짜내는 과정이 나물의 식감을 살리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Step 9
부재료를 준비할게요. 통깨 1큰술은 절구나 분쇄기 등을 이용해 갈아주세요. 홍고추 1개는 얇게 반달 모양으로 썰고, 쪽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10
넓은 볼에 물기를 짜낸 양배추를 담고, 준비한 쪽파와 얇게 썬 홍고추, 그리고 갈아둔 통깨를 넣어주세요. 먼저 양념이 잘 배도록 가볍게 버무린 후, 국간장 1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Step 11
이어서 참치액젓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그리고 풍미를 더해줄 들기름 2큰술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다시 한번 정성껏 버무려주세요. 만약 들기름이 없다면 고소한 참기름으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살짝 간을 더해주세요.
Step 12
자, 이렇게 아삭하고 맛있는 양배추 나물이 완성되었습니다! 간단하면서도 건강한 반찬으로,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비벼 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