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아삭한 숙주나물 무침 레시피





아삭한 숙주나물 무침 레시피

명절 음식, 제사 나물, 데치기 쉬운 숙주나물 요리

아삭한 숙주나물 무침 레시피

아삭한 식감을 살린 숙주나물 무침은 콩나물보다 즐겨 먹게 되는 매력적인 반찬입니다. 살짝 데쳐내면 아삭함이 배가 되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지요. 명절 나물이나 삼색 나물, 제사 나물로도 손색없는 숙주나물 무침은 만드는 법도 간단하고 쉽습니다. 하지만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숙주를 데치는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것이 중요해요. 콩나물보다 짧은 시간에 데쳐내도 맛있는 숙주나물은 가벼운 양념만으로도 훌륭한 반찬이 됩니다. 특히 제사 나물로 만들 때는 마늘이나 대파 같은 향신 채소를 생략하여 깔끔한 맛을 살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숙주나물 400g
  • 굵은소금 0.7큰술 (데칠 때)

양념

  • 국간장 1큰술
  • 참치액 1큰술
  • 통깨 1큰술
  • 참기름 1큰술
  • 송송 썬 대파 1큰술 (제사 나물 시 생략)
  • 다진 마늘 1큰술 (제사 나물 시 생략)

조리 방법

Step 1

숙주는 녹두에서 싹을 틔운 것으로, 콩나물과의 차이는 바로 씨앗의 종류에 있습니다. 콩나물보다 줄기가 가늘고 수분 함량이 매우 높아 약 96%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재료입니다. 녹두가 발아하는 과정에서 비타민 A는 2배, 비타민 B는 30배, 비타민 C는 40배까지 증가한다고 하니 영양학적으로도 매우 우수합니다.

Step 1

Step 2

흐르는 물에 숙주가 잠기도록 볼에 담아 가볍게 흔들어 씻어줍니다. 손으로 살살 찰랑거리듯 씻으면 숙주의 껍질이 자연스럽게 분리되어 흘러나옵니다. 물을 여러 번 갈아가며 깨끗하게 씻어 건져내세요.

Step 2

Step 3

냄비에 숙주가 충분히 잠길 만큼 물을 넉넉히 붓고 굵은소금 0.7큰술을 넣어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숙주를 넣고, 숟가락으로 살짝 눌러 물속에 잠기게 해주세요. 위아래를 뒤집어 가며 약 2분간 재빨리 데쳐줍니다. 숙주가 너무 오래 익으면 물러져 아삭한 식감을 잃게 되니 시간을 꼭 지켜주세요.

Step 3

Step 4

데친 숙주는 즉시 찬물에 헹궈 열기를 빠르게 식혀줍니다.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양손으로 가볍게 눌러 남아있는 물기를 짜낸 후 볼에 담아줍니다. 숙주에 남아있는 열기가 완전히 식지 않으면 무쳐놓았을 때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충분히 식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Step 5

제사 음식을 준비할 때는 대파와 다진 마늘을 생략하고 소금이나 국간장만으로 깔끔하게 무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오늘은 일반적인 반찬으로 만들 것이므로, 송송 썬 대파 1큰술과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국간장 1큰술을 넣어줍니다.

Step 5

Step 6

이어서 참치액 1큰술을 넣고, 통깨는 살짝 으깨어 넣어 향을 더합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모든 양념이 숙주에 골고루 배도록 살살 버무려주면 맛있는 숙주나물 무침이 완성됩니다.

Step 6

Step 7

이렇게 만든 숙주나물 무침은 아삭하고 상큼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깨소금과 참기름이 더해져 풍미를 더하고, 아삭한 식감까지 살린 숙주나물 무침은 명절 나물로도, 평소 반찬으로도 즐기기 좋은 숙주나물 요리입니다.

Step 7

Step 8

완성된 숙주나물 무침

Step 8



아삭한 숙주나물 무침 레시피에 댓글 닫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