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삭한 돈까스집 스타일 양배추 샐러드
아삭한 돈까스집 스타일 양배추 샐러드
사과 마요네즈 드레싱으로 만드는 특제 하얀색 샐러드 소스
돈까스집에서 맛볼 수 있는 바로 그 상큼하고 고소한 양배추 샐러드를 집에서도 건강하게 만들어 보세요! 시판 드레싱 원액 대신 신선한 사과와 요구르트, 마요네즈를 황금 비율로 섞어 누구나 좋아하는 맛있는 하얀색 샐러드 소스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곁들이는 메인 요리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줄 거예요.
샐러드 드레싱 재료- 사과 1/2개 (약 150g)
- 양파 1/6개 (약 20g)
- 사과맛 요구르트 3큰술
- 올리브유 2큰술
- 꿀 2큰술
- 고운 소금 0.5 작은술
- 레몬즙 2큰술
- 마요네즈 4큰술 이상
조리 방법
Step 1
드레싱 만들기를 시작해 볼까요? 먼저 사과 반 개는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양파는 약 20g 정도 준비해서 함께 사용할 거예요. 여기에 사과맛 요구르트 3큰술을 준비합니다. 이 레시피의 드레싱은 주르륵 흐르는 부드러운 농도가 특징이지만, 좀 더 되직한 질감을 원하시면 떠먹는 플레인 요거트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2
준비된 사과와 양파를 믹서기에 넣고, 사과맛 요구르트 3큰술, 올리브유 2큰술, 꿀 2큰술, 고운 소금 0.5 작은술, 레몬즙 2큰술, 그리고 마요네즈 4큰술 이상을 모두 넣어주세요. 재료들이 덩어리 없이 아주 곱게 갈릴 때까지 믹서기로 돌려주세요.
Step 3
드레싱이 부드럽게 갈렸다면 맛을 보고 취향에 맞게 조절해 주세요. 단맛이 부족하면 꿀이나 설탕을, 신맛이 더 필요하면 식초나 레몬즙을, 고소한 맛을 원하면 마요네즈를 추가하여 입맛에 딱 맞는 완벽한 맛을 찾아보세요.
Step 4
완성된 드레싱은 이처럼 적당히 걸쭉하면서도 부드러운 농도입니다. 양배추 채에 골고루 뿌려 먹기 아주 좋은 상태랍니다. 만약 처음부터 조금 더 되직한 소스를 선호하신다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사과맛 요구르트 대신 떠먹는 요거트를 사용하고, 꿀 대신 설탕을 약간 추가하면 더욱 꾸덕한 소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5
만든 드레싱은 사용하기 전에 열탕으로 소독한 깨끗한 유리병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약 일주일 정도 신선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위생적인 보관은 필수!
Step 6
만들고 남은 사과맛 요구르트는 그냥 마셔도 좋지만, 다음 드레싱 만들기를 위해 얼음틀에 소분하여 얼려두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필요할 때 3조각 정도 꺼내어 믹서기에 함께 갈면 더욱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7
시간이 지나 드레싱이 살짝 분리될 수 있지만, 드시기 전에 가볍게 흔들어 섞어주면 처음과 같은 고운 하얀색과 맛을 되찾습니다. 걱정 마세요!
Step 8
이 드레싱은 적당히 달콤하고 상큼하면서도 고소한 맛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특히 아삭하게 씹히는 양배추와는 그야말로 찰떡궁합을 자랑합니다!
Step 9
이제 샐러드용 양배추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양배추는 최대한 가늘게 채 썰거나, 시판 양배추 채칼을 이용하면 더욱 손쉽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Step 10
보슬보슬하고 가늘게 채 썬 양배추의 식감이 이 샐러드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포인트랍니다. 최대한 얇게 써는 것을 추천드려요.
Step 11
가늘게 채 썬 양배추는 찬물에 약 5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세요. 이때, 얼음 서너 개를 함께 넣어주면 양배추의 아삭함이 더욱 살아나 더욱 신선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2
양배추는 겉잎에만 미량의 잔류 농약이 있을 수 있으며, 우리가 주로 섭취하는 속 부분에는 거의 없어 물에 5분 정도 담가 세척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Step 13
이 비주얼, 바로 돈까스집에서 보던 그 하얀색 드레싱이 맞습니다! 맛 또한 매우 흡사하여 깜짝 놀라실 거예요. 레시피에 제시된 마요네즈 양보다 조금 더 넉넉하게 넣으면 식당에서 먹던 맛과 더욱 비슷해지지만, 현재 레시피대로도 충분히 훌륭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4
고소하면서도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이 사과 마요 드레싱을 아삭한 양배추 샐러드와 함께 맛있는 초여름에 꼭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입맛을 돋우는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