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도라지 북어 초무침 레시피
아삭한 도라지 북어 초무침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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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도라지에 부드러운 북어채를 넣어 매콤달콤새콤하게 버무려낸 별미 반찬, 도라지 북어 초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쌉싸름한 도라지의 맛은 줄이고 북어의 감칠맛이 더해져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훌륭한 메뉴예요.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양념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주재료- 손질된 도라지 150g
- 북어채 20g
- 굵은소금 1큰술 (도라지 절임용)
- 설탕 1큰술 (도라지 절임용)
- 고춧가루 1큰술 (도라지 밑간용)
초고추장 양념- 다진 마늘 1큰술
- 설탕 1큰술
- 고추장 3큰술
- 식초 4큰술
- 통깨 1큰술 (마무리용)
- 참기름 1큰술 (마무리용)
- 다진 마늘 1큰술
- 설탕 1큰술
- 고추장 3큰술
- 식초 4큰술
- 통깨 1큰술 (마무리용)
- 참기름 1큰술 (마무리용)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도라지는 흙이 묻어 있을 수 있으니, 흐르는 물에 두 손으로 문질러가며 꼼꼼하게 씻어 깨끗하게 준비해주세요.
Step 2
깨끗하게 씻은 도라지의 잔뿌리 부분은 떼어내어 따로 모아두시면 좋습니다. 말려두었다가 육수를 낼 때 활용하시면 감칠맛을 더할 수 있어요. 먼저 도라지의 질긴 뇌두 부분을 칼로 제거해주세요.
Step 3
이 레시피는 도라지를 잘게 찢어 사용할 예정이므로, 굵은 도라지는 우선 길게 반으로 갈라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념이 속까지 잘 배고 식감도 부드러워집니다.
Step 4
도라지 껍질을 벗길 때는 칼로 살살 긁어내듯이 벗겨내면 쉽게 벗겨집니다. 껍질을 제거하면 더욱 깔끔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껍질을 벗긴 도라지를 먹기 좋은 크기(약 5~7cm 길이)로 자른 후, 손으로 먹기 좋게 찢어주세요. 결대로 찢으면 양념이 잘 스며들고 더욱 맛있는 무침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6
이 과정에서 손질이 완료된 도라지의 무게가 150g이 되도록 준비해주세요. 정확한 계량은 맛있는 요리의 기본입니다.
Step 7
도라지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굵은소금 1큰술과 설탕 1큰술을 넣고 도라지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손으로 힘껏 주물러(바락바락) 주세요. 이대로 약 10분간 절여 쓴맛을 우려냅니다.
Step 8
10분간 절인 도라지는 찬물에 2~3번 깨끗하게 헹궈 남아있는 쓴맛과 소금기를 제거합니다. 헹군 후에는 두 손으로 물기를 최대한 꼭 짜내야 무쳤을 때 물이 생기지 않습니다.
Step 9
이제 맛있는 초고추장 양념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큰술, 고추장 3큰술, 그리고 식초 4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새콤달콤한 맛의 비율이 중요하니 취향에 따라 가감하셔도 좋습니다.
Step 10
도라지 무침과 훌륭한 궁합을 자랑하는 북어채는, 도라지와 비슷한 길이로 먹기 좋게 잘라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재료들이 섞였을 때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편리합니다.
Step 11
물기를 꼭 짠 도라지에 고춧가루 1큰술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 밑간을 해주세요. 고춧가루를 먼저 넣으면 색감도 살아나고 양념이 더 잘 붙도록 도와줍니다.
Step 12
준비된 북어채에는 참기름 1큰술을 넣고 살살 버무려주세요. 북어채가 양념을 잘 코팅하도록 코팅하듯이 무쳐주면, 나중에 양념이 겉돌지 않고 재료에 잘 어우러집니다.
Step 13
고춧가루로 밑간한 도라지가 담긴 볼에, 참기름으로 코팅한 북어채를 넣습니다.
Step 14
만들어둔 초고추장 양념을 4큰술 정도 넣고, 모든 재료가 양념과 골고루 잘 섞이도록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양념은 처음부터 전부 넣기보다는, 간을 보면서 조금씩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너무 짜거나 달지 않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Step 15
마지막으로 통깨 1/2큰술과 참기름 1큰술을 추가로 넣고 한번 더 살살 버무려주세요. 참기름과 통깨의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게 마무리됩니다.
Step 16
아삭한 식감과 매콤달콤새콤한 맛이 일품인 도라지 북어 초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