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고구마줄기 김치
아삭한 고구마줄기 김치
제철 별미! 아삭아삭 살아있는 맛, 고구마줄기 김치 담그는 법
여름 제철 식재료인 고구마줄기를 활용해 입맛 돋우는 아삭한 김치를 만들어 보세요. 손쉬운 단계와 꿀팁으로 누구나 맛있는 고구마순 김치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
주재료- 고구마줄기 700g
- 양파 1개
- 실파 50g
- 찹쌀가루 1큰술
- 통깨 1큰술
김치 양념- 건고추 7개
- 다진 마늘 2큰술
- 다진 생강 약간 (마늘과 동량)
- 새우젓 3큰술 (국물 포함)
- 매실청 5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굵은 소금 (절임용 및 간 맞춤용)
- 통깨 약간 (고명용)
- 건고추 7개
- 다진 마늘 2큰술
- 다진 생강 약간 (마늘과 동량)
- 새우젓 3큰술 (국물 포함)
- 매실청 5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굵은 소금 (절임용 및 간 맞춤용)
- 통깨 약간 (고명용)
조리 방법
Step 1
고구마줄기의 껍질을 부드럽게 벗겨내기 위한 첫 단계입니다. 고구마줄기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먼지를 제거한 후, 넉넉한 볼에 담고 굵은 소금 2큰술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그대로 30분간 절여두면 고구마줄기가 숨이 죽고 껍질이 훨씬 연해져 벗기기 쉬워집니다.
Step 2
김치의 깊은 맛을 더해줄 건고추를 준비합니다. 건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2~3등분으로 잘라주세요. 가볍게 흐르는 물에 헹궈 먼지를 씻어낸 후, 생수 200ml에 넣고 약 20분간 불려줍니다. 이렇게 불린 고추는 양념을 만들 때 부드럽게 갈립니다.
Step 3
부재료를 손질합니다. 양파는 너무 곱게 썰기보다 큼직하게 듬성듬성 썰어주시면 양념이 고루 배면서도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실파는 약 5cm 길이로 일정하게 썰어 김치가 완성되었을 때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합니다.
Step 4
김치의 점도를 높여주고 맛을 부드럽게 해줄 찹쌀풀을 쒀줍니다. 냄비나 작은 웍에 찹쌀가루 1큰술과 찬물 400ml를 넣고 거품기나 숟가락으로 덩어리 없이 잘 풀어주세요. 중약불에서 천천히 저어가며 끓여 걸쭉한 농도의 찹쌀풀을 만들어줍니다. 끓어오르면 한 김 식혀둡니다.
Step 5
절여지는 동안 잊지 말고 고구마줄기를 한번 뒤적여주세요. 소금물에 골고루 절여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중간에 한번 뒤적여주면 간이 더욱 균일하게 배어듭니다.
Step 6
김치의 핵심이 되는 양념을 만듭니다. 믹서기에 불려놓은 건고추, 헹궈 놓은 새우젓 3큰술(젓국 포함), 믹서기에서 부드럽게 갈릴 정도의 다진 생강, 그리고 듬성듬성 썬 양파를 모두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건고추와 양파가 들어가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납니다.
Step 7
30분간 소금에 절여진 고구마줄기는 이제 껍질을 벗길 차례입니다. 손으로 쉽게 껍질이 벗겨질 거예요. 껍질을 모두 벗겨낸 고구마줄기는 흐르는 물에 두 번 정도 꼼꼼하게 헹궈 과도한 염분을 제거해줍니다. 너무 오래 헹구면 맛이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8
물기를 제거한 고구마줄기에 굵은 소금 1큰술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 간을 살짝 더해줍니다. 여기에 미리 만들어 둔 찹쌀풀, 믹서기에 간 양념, 그리고 다진 마늘 2큰술, 고운 고춧가루 3큰술, 달콤한 매실청 5큰술을 모두 넣습니다. 손으로 조물조물 맛있게 버무려 양념이 고구마줄기에 골고루 배도록 합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썰어둔 실파와 고소한 통깨 1큰술을 넣고 살살 섞어주세요. 실파의 아삭함과 통깨의 고소함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맛의 고구마줄기 김치가 완성됩니다.
Step 10
입맛 없을 때 별미로 즐기기 좋은 아삭하고 맛있는 고구마줄기 김치 완성입니다! 갓 담가 바로 먹어도 맛있고, 익혀 먹어도 별미랍니다.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