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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겨울초 사과 무침





아삭한 겨울초 사과 무침

텃밭에서 갓 수확한 겨울초와 사과로 만드는 상큼한 겉절이

아삭한 겨울초 사과 무침

직접 텃밭에서 정성껏 키운 겨울초로 상큼하고 아삭한 무침을 만들어 보세요. 갓 수확한 싱그러움과 아삭한 사과의 조화가 입맛을 돋우는 훌륭한 반찬 또는 샐러드가 될 거예요. 처음 텃밭을 가꿀 때 씨앗을 뿌리고 싹이 돋아나는 모습을 보며 느꼈던 설렘처럼,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이 요리는 여러분의 식탁에 건강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새콤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겨울초 사과 무침을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1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겨울초 100g
  • 사과 1/2개 (약 3쪽 분량)
  • 쪽파 약간

양념 재료

  • 고춧가루 1큰술
  • 참치 액 1큰술 (멸치 액젓으로 대체 가능)
  • 매실청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식초 1작은술
  • 설탕 1작은술
  • 깨소금 1큰술
  • 참기름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사과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후,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쪽파는 깨끗이 씻어 3cm 길이로 썰어줍니다.

Step 1

Step 2

넓은 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겨울초를 담고, 준비된 모든 양념 재료(고춧가루, 참치 액, 매실청, 다진 마늘, 식초, 설탕, 깨소금, 참기름)를 모두 넣어주세요. 양념이 겨울초에 골고루 묻도록 살살 버무려 줍니다. 너무 세게 버무리면 겨울초가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2

Step 3

양념에 버무린 겨울초에 채 썰어 놓은 사과와 썰어 놓은 쪽파를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사과와 쪽파가 부서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무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간단하면서도 상큼한 겨울초 사과 무침 겉절이가 완성됩니다.

Step 3

Step 4

겨울초 무침에 아삭한 사과를 넣으면 식감이 훨씬 살아나 맛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겨울초를 무칠 때 항상 사과를 넉넉히 넣어주는 편입니다. 사과의 상큼함이 겨울초의 쌉싸름한 맛을 잡아주어 더욱 매력적인 맛을 냅니다.

Step 4

Step 5

무쳐 놓은 겨울초는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양념이 재료에 충분히 배어들도록 5~10분 정도 잠시 두었다 드시면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상추 겉절이처럼 양념을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무쳐내면 아삭함을 더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Step 6

이곳 경남 지역에서 처음 맛보았던 겨울초 무침 겉절이는 정말 별미였어요. 아삭한 식감과 입안 가득 퍼지는 상큼함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습니다. 텃밭에서 나는 신선한 채소로 이렇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꼈답니다.

Step 6

Step 7

이 겨울초 무침은 밥반찬으로도 훌륭하지만, 특별한 별미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양푼에 밥과 함께 고추장,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비벼 먹으면, 정말 밥 한 공기가 금세 사라질 만큼 맛있답니다.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어요.

Step 7

Step 8

겨울에 나는 시금치를 지역에 따라 ‘동초’ 또는 ‘겨울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동초’라는 이름은 겨울에도 강인하게 살아남는 생명력을 의미하며, 때로는 ‘유채’라고도 불립니다. 이처럼 겨울초는 추운 계절에도 신선한 맛과 영양을 선사하는 귀한 채소입니다.

Ste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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