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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하고 향긋한 상추 쑥갓 무침 레시피





아삭하고 향긋한 상추 쑥갓 무침 레시피

신선한 상추와 쑥갓으로 만드는 매력적인 무침, 잃어버린 입맛도 되살리는 별미!

아삭하고 향긋한 상추 쑥갓 무침 레시피

싱싱한 제철 상추, 그냥 쌈으로만 드시기 아깝다면 주목해주세요! 쌉싸름한 상추와 향긋한 쑥갓을 쌀뜨물에 살짝 데쳐 아삭한 식감을 살리고, 감칠맛 나는 양념으로 버무리면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고기, 회는 물론이고 맨밥에 비벼 먹어도 훌륭한, 평소와는 전혀 다른 매력의 상추 요리를 경험해보세요.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 줄 마법 같은 한 끼가 될 거예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3 인분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상추 2줌
  • 쑥갓 1줌

조리 방법

Step 1

상추는 구운 고기와 함께 먹으면 단백질과 지방이 타면서 발생하는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의 독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Step 1

Step 2

평소 상추를 쌈이나 겉절이로만 즐기셨다면, 오늘은 한층 더 특별하고 맛있는 ‘상추 쑥갓 무침’으로 새롭게 즐겨보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신선한 채소의 다채로운 맛을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

Step 2

Step 3

상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끓는 물에 데치기 전, 살짝 물기를 머금은 상태에서 소금을 약간 넣은 물에 가볍게 헹궈주면 좋습니다. 이는 상추가 끓는 물에 들어갔을 때 너무 물러지거나 흐물거리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마치 생선 살을 소금물에 담가두면 단단해지는 것과 비슷한 원리랍니다.

Step 3

Step 4

육수를 낼 때 자주 사용하는 쌀뜨물을 활용해 상추를 살짝 데쳐줄 거예요. 쌀뜨물은 버려지는 물이지만, 이렇게 요리에 활용하면 환경도 보호하고 요리의 풍미까지 더하는 아주 똑똑한 살림법이 된답니다.

Step 4

Step 5

쌀뜨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상추를 3~4장씩 집어넣고 아주 잠깐, 10초 이내로 살짝만 데친 후 바로 건져내어 차가운 물에 담가주세요. 쑥갓도 상추와 같은 방법으로 살짝 데쳐줍니다. 쌀뜨물에 데치면 상추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나 비린 향을 잡아주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데친 후에는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주세요.

Step 5

Step 6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 상추는 먹기 좋은 크기 (약 3~4cm 길이)로 썰어줍니다. 쑥갓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 함께 준비해주세요.

Step 6

Step 7

이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간장 1큰술(너무 많지 않게), 참치액 1큰술(또는 까나리액젓으로 대체 가능), 맛술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여기에 풍미를 더해줄 다진 양파 1큰술, 다진 대파 1큰술, 그리고 선택 사항이지만 향이 좋은 다진 마늘종 1큰술을 넣어주세요. (마늘종은 미리 살짝 데쳐서 다지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1/2큰술과 깨소금 1큰술을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혹시 간이 부족하다면 소금으로 살짝 맞춰주시면 됩니다. (설탕은 넣지 않습니다.)

Step 7

Step 8

준비된 양념장에 썰어둔 상추와 쑥갓을 넣고, 손으로 살살 조물조물 버무려 줍니다. 너무 세게 주무르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채소의 물기가 나오지 않도록 재빨리 무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재료에 양념이 고루 배도록 섞어주세요. 간은 드시는 분의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8

Step 9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비벼 먹으면 그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상추와 쑥갓이 어우러져 아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고, 입안 가득 퍼지는 향긋한 쑥갓 향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상상했던 것 이상의 신선하고 깊은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이게 정말 상추라고?’ 하고 놀라실지도 모릅니다.

Step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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