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삭하고 신선한 오이김치
아삭하고 신선한 오이김치
물러짐 없이 오래 즐기는 맛있는 오이김치 비법!
겉절이처럼 신선하면서도 오랫동안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오이김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무르지 않아 두고 먹기 좋으니 꼭 따라해보세요!
주재료- 백오이 10개
- 부추 1/2단
- 굵은소금 2~3큰술 (오이 절임용)
양념 재료- 찹쌀가루 1큰술
- 물 1.5컵 (풀국 끓이는 용도)
- 고운 고춧가루 5~6큰술 (맵기 조절 가능)
- 다진 마늘 1.5큰술
- 멸치액젓 1/2컵 (국물 간을 맞추는 용도)
- 설탕 약간 (단맛은 취향에 따라 조절)
- 통깨 넉넉히 (고소함과 장식용)
- 찹쌀가루 1큰술
- 물 1.5컵 (풀국 끓이는 용도)
- 고운 고춧가루 5~6큰술 (맵기 조절 가능)
- 다진 마늘 1.5큰술
- 멸치액젓 1/2컵 (국물 간을 맞추는 용도)
- 설탕 약간 (단맛은 취향에 따라 조절)
- 통깨 넉넉히 (고소함과 장식용)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백오이 10개를 준비해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오이의 꼭지를 제거한 후, 길게 4등분으로 썰어주세요. 이때 너무 얇게 썰면 쉽게 무를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4등분한 오이의 속 씨 부분을 숟가락이나 칼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파내어 제거해 줍니다. 이 과정은 오이김치가 물러지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비법 중 하나입니다.
Step 3
씨를 제거한 오이를 먹기 좋은 한입 크기 (약 3~4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썰면 양념이 잘 배고 먹기도 편리합니다.
Step 4
썰어둔 오이에 굵은소금 2~3큰술을 뿌려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소금이 오이의 수분을 빼내어 아삭한 식감을 살려주고, 삼투압 작용으로 무르는 것을 방지합니다. 약 20~30분간 절여주세요. 중간에 한번 뒤적여주면 더 고르게 절여집니다.
Step 5
김치의 시원한 맛과 향을 더해줄 부추를 준비합니다. 시들거나 물러진 부분은 깨끗하게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줍니다. 씻은 부추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이렇게 물기를 제거해야 김치가 싱거워지지 않습니다.
Step 6
김치 양념의 기본이 되는 풀국(찹쌀풀)을 만듭니다. 냄비에 찹쌀가루 1큰술과 물 1.5컵을 넣고 약불에서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걸쭉한 농도가 되면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혀주세요. 풀국이 완전히 식은 후, 볼에 식힌 풀국, 고운 고춧가루 5~6큰술, 다진 마늘 1.5큰술, 멸치액젓 1/2컵, 설탕 약간(단맛은 기호에 맞게 조절)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멸치액젓 대신 까나리액젓이나 국간장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7
20~30분간 절여진 오이를 찬물에 2~3번 헹궈 소금기를 제거합니다. 너무 세게 헹구면 오이의 맛이 빠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헹궈주세요. 헹군 오이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김치가 싱거워질 수 있습니다.
Step 8
물기를 뺀 오이에 손질하여 물기를 제거한 부추를 오이 길이만큼 적당히 잘라 넣고, 여기에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모두 넣어줍니다. 통깨를 넉넉하게 뿌린 후, 양념이 오이와 부추에 골고루 배도록 살살 버무려주면 맛있는 오이김치 완성입니다. 너무 세게 버무리면 오이가 으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9
씨 부분을 제거하고 제대로 절이는 과정을 거쳐 무르지 않고 아삭함이 살아있는 신선한 오이김치가 완성되었습니다.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넣어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는 맛있는 오이김치를 즐겨보세요!

